음악

[스크랩] 라스트 콘서트

@로마의휴일 2007. 4. 14. 13:49


 

 

 

 

리차드 존슨과 파멜라 빌로레시.

20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는 배우 이름이다.

내 기억이 맞다면 어릴적 ebs 낮 12시에 방영했었다.

어린 기억에 사랑은 아름답고, 이별은 슬펐다.

죽음은 슬픈거지만 생뚱맞게도 사랑하는 사람을 가슴에 품고 갈 수 있다면

죽음은 사랑을 완성시킬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었다.

이 영화를 보고 길거리 리어카에 파는, 책표지에 영화 포스터를 붙인 해적판 책도 사보았었다.

세월이 지난 지금 혹시나 하고 프루나검색을 해보았다.
없다. ㅠ.ㅠ  이 영화는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다.
억장이 무너진다. 꼭 다시 한번 보고 싶다. ㅠ.ㅠ
 
 
파멜라의 눈물 한 방울을 클로즈 업한 포스터. 정말 잘 만들었다.
저 포스터만 보면 가슴이 짠하게 아려온다.
 
 
그리고...
 
 
 
두말할 필요도 없는 너무나도 유명한 ost...

출처 : ♬미리내 소리사랑♬
글쓴이 : 충정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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