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스크랩] 제7회 - 80년대 중반 민요이야기 (3)
@로마의휴일
2008. 3. 27. 02:19
80년대 중반의 노동운동과 문화운동의 고민들, 그 속에서 이루어진 예술활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이시기의 문화예술운동은 문화도구주의적 편향이 퍼져 나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민중문화운동협의회 내부의 논쟁끝에 문화예술운동은 지식인운동이고, 지식인에 속하는 전문예술인을 조직대상으로, 노동자, 농민을 주요한 활동대상으로 설정하는 견해가 서울의 문화예술운동 내에서 설득력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문화예술활동가들이 노동자들과 실제로 접하게 되면서 그동안 지식인들이 책에서 읽고 머리 속에서 그려온 민중들의 모습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따라서 기층민중에 대한 연민주의적 시선을 탈피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로 몇몇의 노래들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음... 방송이 강의 식이다보니 딱딱한 느낌이 많죠? 요번 방송에는 팬서비스 차원에서 ㅋㅋㅋ 어떤 노래를 올렸는데... 에고고... 하여간 잘 찾아 들어보세용... 1. <언제나 시작은 눈물로> - 전교조 문화국 [노래하나 햇볕한 줌] 2. bg <떠남이 아름다운 사람들이여> - 민문연 11집 [해방의노래] 3. <대결> - 민문연 15집 [현장의 소리1] 4. <어머님 말씀> - 전교조 문화국 [노래하나 햇볕한 줌] 5. <뒤돌아보아도> - 연세대 울림터 3집 [나는 가고 너는 와야지] 6. <여공일기> - 예울림 1집 [지리산 너 지리산이여] 7. <노동해방가> - 민요연구회 민요모음 4 [첫새벽] 8. <해도 너무해> - 조병옥 [타는 목마름으로] 9. <우리이야기> - 민문연 9집 [그날이 오면] 10. <귀례이야기> - 민문연 9집 [그날이 오면] 11. <살아온이야기> - 민요연구회 민요모음 4 [첫새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