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

[스크랩] 에릭 크랩튼 / 천국에서의 눈물(Tears in Heaven) - 앤드류 존스턴

@로마의휴일 2009. 2. 13. 20:40

        Eric Clapton / Tears in Heaven - Andrew Johnston 천국에서 너를 만난다면 이 아빠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겠니? 내가 널 천국에서 본다면 너는 변함없이 그 모습 그대로일까? 난 강해져야 할 거야. 그리고 열심히 살아야지, 나는 아직 너처럼 천국의 사람이 아니니까. 천국에서 우리가 만난다면 내 손을 잡아줄 수 있겠니? 천국에서 널 보게 되면 쓰러진 나를 일으켜 세워줄 수 있겠니? 나는 밤이든 낮이든 이 아빠가 가야할 길을 찾아야 할 거야, 왜냐하면 난 그대로 천국에서 머물러 있을 수는 없을 테니까. 시간이 흐르다 보면 낙담하게 될 때가 있지 세월이 흐르다 보면 무릎을 꿇을 때도 있어 살다보면 가슴 아픈 일이 있는 거란다. 구걸을 하기도 하고 간청하기도 하고 그런 일도 있단다. 그 천국의 문 너머에는 분명히 평화가 있겠지 그리고 천국에는 눈물을 흘려야 하는 일이 더 이상 없다는 걸 나는 알고 있단다. 곡의 배경 : 에릭 클랩튼의 명곡중 하나인 'Tears in Heaven' 은 그의 4살난 아들이 베란다에서 놀다가 실족하여 떨어져 목숨을 잃자 클랩튼은 몇달간 비통에 젖어있다.. 얼마 후 Will Jennings의 도움으로 만든 곡.
        천사의 목소리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맑고 순수한 목소리를 가진 한 소년의 노래가 영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인들의 심금을 울렸다. 바로 영국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3위를 차지한, 13살의 통통하고 귀여운 외모의 앤드류 존스턴이 바로 그 주인공. 부모님의 이혼과 가난으로 힘겹게 살았지만, 여섯 살 때 칼라일 대성당의 성가대에 들어가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주었고, 이후 수석 성가대원까지 오른 그는 헝가리, 폴란드 등 유럽 나라들을 돌며 공연을 하였다.
2009. 1. 16. Slm&m 출처; 이동활의 음악정원


      출처 : 꿈꾸는 정원에서
      글쓴이 : 희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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