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휴일

출처 : 가우디움성가대글쓴이 : 신기복(필립보) 원글보기메모 :

배고픈 선배님들...기다림에 지쳐 일단 홍어무침과 연밥으로 배를 달랬답니다. 꼭 식사후 표정같지요? 그러나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밖에서는 그래도 열심히 고기를 굽고있는 중... 카타리나: "보스코형제님이 고기 여기다 굽지 말라했는데..." 에라! 오기전에 빨리굽자! 배고프다...!! 그사이 정..

졸린눈을 겨우 뜬 채 십자가의 길 미사 후 동막해수욕장으로.. 그새를 못참고 눈을 감고 계시는구먼. 개구진 단장님 누님들과 찍을때와 사뭇 다른 지휘자의 표정과 자세..흠.. 세처녀

늘 그리운... 아이들을 키우면서 15년간 정든 곳, 정든 사람들을 떠나 이 낯선 이방인으로 웃으며 살아갈 수 있는 힘은 성가대입니다. 그리고 제가 성가대를 시작한지 10년이 되는 특별한 해에 우연히 발표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주님께서 허락하시면 꼭 10년만 성가대를 계속하고 싶습니다. 발..

미사(오전 11시) 30분 전 묵주의 기도. 미사는 온수성당 성가대와 같이 했습니다. 미사 후 단체기념사진. 성가대의 막내 프란치스카와 반주자 안나. 동막해수욕장. 이렇게 우리의 1박2일간의 피정은 막을 내렸습니다. 한층 더 성숙하고 아름다운 화음을 위한 소중한 시간... 가우디움 성가대의 훌륭한 연..

출처 : 가우디움성가대글쓴이 : 신기복(필립보) 원글보기메모 :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날씨가 조금 쌀쌀했지만 모두가 십자가의 길을 향했습니다. [오전 8시20분-9시] "어머님께 청하오니 내맘속의 주님상처 깊이새겨 주소서..." 낙엽을 밟으며 십자가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