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

[스크랩] 성모께 드리는 기도,글 모음

@로마의휴일 2010. 11. 9. 09:47

[옮긴글]

 


성모님께 드리는 글, 기도

 

평화의 어머니께 드리는 봉헌기도

평화의 모후께
 

거룩한 동정녀에게 드리는 기도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께 드리는 9일 기도

길의 인도자이신 성모님
 

착한 의견의 어머니

위로의 어머니께
 

은총의 중개자이신 만민의 여인

오늘을 위한 기도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

어머니의 사랑안에 머물게 하소서.
 

선과 사랑과 자비의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

만민의 여인이시여
 

정답게 맞아주시는 마리아

천상의 어머니
 

어머니 마리아여

마리아의 노래(마니피캇)
  언제나 웃으시는 마리아 사랑의 어머니
  몽포르의 성 루드비꼬의 성모 성심께 바치는 봉헌 기도 마리아의 찬가
  영원한 도움의 성모께 드리는 기도 은총의 어머니께
  어머니께서 도와 주십시오. 티없으신 어머니께
  어머니께 바치는 편지 자애로우신 어머니께
  사랑하올 성모님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아름다우신 성모님 자비의 어머니께
  저를 깨끗하게 해주소서. 당신 발아래
  통고의 어머니께 모든 거룩한 덕행을 갖추신 성모님께
  당신은 예수님 다음으로 희망이십니다. 저를 도와 주소서
  지극히 거룩하신 로사리오의 모후께 기억해 주소서
  거룩하시며 온전히 티없으신 동정녀 마리아여 성심의 일치안에 살아 갈 수 있게 하소서
  마리아여, 도와주소서 중개자이신 마리아께 봉헌
  저의 말이 기도가 되게 하소서 바다의 별
  오, 마리아님 저희들이 당신들을 닮게 하소서
  평화의 모후여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 찬미가
  아베마리아 저희들의 마음을 다스려 주소서
 
 
     
     



평화의 어머니께 드리는 봉헌 기도


지극히 거룩하신 성령이시여,
저(성명과 세례명)는(은)
오늘 성모님의 망토 안에 들어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러나 스스로는 합당한 봉사를 드릴 만한 능력이 없사오니
저에게 오시어 저를 당신으로 채워 주소서.
제가 하는 보잘것없는 일들을 당신 힘으로 받쳐 주시며
당신의 위대한 목적을 이루는 도구가 되게 해주소서.
당신은 이 세상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하려고 오셨으나
성모 마리아를 통하지 않고서는 역사하지 않으시고
저희 또한 성모 마리아 없이는 당신을 알아 뵈올 수 없고
사랑할 수도 없음을 아옵니다.
당신은 저희에게 모든 재능과 성덕과 은총을 내려 주시오나 성모 마리아를 통하여
성모 마리아가 원하시는 사람들에게 성모 마리아가 원하시는 방법으로
베풀고 계심을 제가 아옵니다.
또한 제가 성모님의 자녀로써 충실하게 봉사하는 비결은
당신께 완전히 하나 되어 계시는
성모 마리아와 온전히 일치하는 것임도 잘 알고 있나이다.
저는 성모님의 병사요 자녀로써 당신 앞에 서서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함을 선언하나이다.
성모님은 제 영혼의 어머니이시옵니다.
성모님은 마음과 제 마음은 하나이오며, 이 하나인 마음으로주님의 종이오니라고
다시 사뢰오니 당신은 성모님을 통하여 큰일을 하시고자 다시 오시나이다.
지극히 거룩하신 성령이시여,
당신의 권능으로 저를 감싸 주시고
제 영혼 안에 사랑의 불을 놓으시어
이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성모님의 사랑과 뜻에 일치하게 해 주소서.
당신의 권능으로 티 없이 되신 성모님 안에서 저 또한 깨끗하게 하시고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제 안에서도 자라시게 해주소서.
그리하여 저 또한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과 함께 복되신 성삼위의 영광
안에서 영원히 살게 해주소서.
오늘 저는 당신께서 저를 받아 주시고 저를 써 주시며 저의 나약함을 굳셈 힘으로
만들어 주시리라 확실히 믿으며 다짐하나이다.
저는 감히 성모님을 따르는 이들의 대열에 한 자리를 차지하여 충실하게 봉사하겠나이다.
저는 성모님 앞에 저 자신을 내어 드리나이다.
이 다짐은 저와 함께 하는 이들과 하나로 되게 하며, 또한 성모님과 함께 일하는 우리의
대열을 가다듬어 당신의 뜻을 이루고 은총의 기적을 일으키게 하나이다.
그리하여 마침내 땅의 얼굴은 새롭게 되고
온 누리에 하느님의 나라가 펼쳐지게 될 것이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거룩한 동정녀에게 드리는 기도

복되시고 원죄없으신 동정녀, 오 마리아님, 나의 어머니시여!
오늘 저는 성모님이시고, 우주의 모후이시고, 전구자이시고, 죄인들의 희망이며 은신처
이신 당신께 피난처를 구합니다.
가장 비천한 존재로서 저는 천상 모후이신 당신을 공경하오며, 지금까지 제게 작용하게
하셨던 그 은혜를 감사합니다.
특히 제가 몇 번이나 빠질 뻔 했던 지옥에서 저를 구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사랑하는 힘으로 당신께 언제까지나 봉사할 것을
약속 하오며, 나아가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실천하여 당신께서 더 사랑 받으시
도록 하겠습니다. 당신께 저의 희망과 저의 행복을 걸겠습니다. 저를 당신의 외투로 감싸
주소서. 오 자비의 어머니시여! 그리고, 당신께서는 하느님 앞에서 그토록 막강하시기에,
모쪼록 저를 온갖 유혹으로부터 떼 내어 주시고, 제가 힘을 얻게 하시어 이 유혹을 죽을
때 까지 이길 수 있게 해주소서. 어머니로부터 저는 예수 그리스도님께의 진정한 사랑을
배우고자 합니다.
그리고 제가 죽을 때 선종을 할 수 있게 청하고자 합니다.
오, 나의 어머니시여, 당신이 하느님께 드리시는 사랑을 위해서도, 특히 제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저를 도와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저를 구하시기 전이라면 저를 떠나지 말아 주소서.
그리하여 제가 당신께 찬양을 드리고, 당신의 자비를 영원히 노래하게 해주소서! 온 마음
다 하여 바라나이다. 아멘.

▷ 피에트렐치나의 비오 신부

 

 




영원한 도움의 성모
께 - 9일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을 우리의 어머니로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신뢰와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어머니를 부릅니다.
온갖 아쉬움과 위험과 고통 중에 드리는 자녀들의 청원을
거절하지 않으시는 어머님.
이제 당신의 유래 깊은 성화 앞에서 9일기도로 청하는
이 간절한 소망을 들어주시어,
당신의 힘있는 전구를 깊이 체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지향을 말한다.)

자애로우신 어머니!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우리가 가진 바 모든 것을
서로 나눔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 안에 실천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사랑이신 하느님의 모상이 우리 안에 새롭게 되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구원의 힘을 얻는 참된 지식을 가지게 해 주시며,
믿는 자들의 마음 안에서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의 생활이 아버지께
찬미와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3번)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영원한 도움의 성모께 드리는 기도

 

 



착한 의견의 어머니

착한 의견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저는 저의 정신을 버리고당신의 정신을 청하나이다.
마리아여, 저의 생각들을 없애버리시고 당신의 생각을 제게 주소서.
마라이여, 저의 욕망들을 없애주시고 당신의 열망으로 채워주소서.
마리아여, 저의 감정들을 없애시고, 당신의 감정을 제게 주소서.

오, 사랑하올 예수님,
당신의 지극히 거룩하신 어머니 마리아를 통하여
저는 온전히 당신 것이오니,
제가 가진 모든 것 당신께 드리나이다.

착한 의견의 어머니시여
저희에게 착한 의견을 주소서.(3번)
아멘.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파티마 세계 사도직




은총의 중개자이신 만민의 여인

성부의 아드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의 성령을 지금 이 세상에 보내주소서.
모든 이들의 마음 속에
성령이 자리잡게 하시어
그들이 멸망과 불행과 전쟁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만민의 여인이시여,
저희를 위한 중재자가 되어주소서. 아멘

할렘-암스텔담 교구장 인준
성모님은 이 성화와 기도문을 전파하고 매일 이 기도를 바치는 이들에게 많은 은총을 약속하셨다.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

사랑하는 어머니,
모든 것을 당신께 맡깁니다.
저의 감각, 저의 전 존재를 당신께 맡겨드립니다.
제 능력과 함께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당신께 드립니다.
당신은 나약한 이에게 힘을 주시고
흔들리는 이를 붙들어주시며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을 위로하시고,
번민하는 이들을 도우십니다.
어머니, 당신은 제가 세상 한가운데서 겪어야 하는
어려움들을 잘 알고 계시니
자애로운 눈길을 제게서 떼지 마십시오.
믿음과 겸손의 모범이신 마리아여,
당신을 본받아 항상 주님의 뜻만을 찾고
저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겸손되이 봉사하게 해주십시오.




선과 사랑과 자비의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

오, 나의 어머니, 천상의 모후 마리아여,
선하시고 자비하시고 사랑이 넘치시는 나의 모후여,
당신을 무한히 사랑하나이다.
나와 우리 가족을 당신께 드리오니 당신의 선하시과
자비와 사랑을 통해 우리를 구해주소서.

나는 온전히 당신께 속하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우리를 보호해 주소서.

당신의 무한사힌 사랑으로 내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기도드리오니 선하신 성모여,
우리에게 당신의 선하심을 주소서.
우리가 당신의 선하심으로 천국을 얻게 하소서.

당신의 무한하신 사랑을 통해 우리에게 은총을 내려주소서.
이 은총으로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시듯이
우리도 모든 이들을 그렇게 사랑하게 도와주소서.

오, 나의 어머니, 천상의 모후여,
제 뜻이 당신의 뜻과 일치하지 않을 때도
나 오직 당신의 뜻만 사랑하고 따라가게 은총 구해주소서.
오, 은총이 가득하신 나의 어머니 마리아여,
나 어디 있거나 항상 내 곁에 계시어 나를 보살펴주소서.
아멘.




정답게 맞아주시는 마리아

이 세상에 하느님을 맞아들이는 특별한 사명을 받으신 마리아여,
우리도 당신이 주님을 맞아들이듯 이웃을 맞아들이게 해주십시오.
모든 사람을 자녀로 맞아들이신 너그러우신 마리아여,
우리도 모든 사람을 받아들이는 넓은 마음을 갖도록 전구해주십시오.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는 결코 닫지 않으시는 마리아여,
제 마음을 열어 그 누구도 거절 않고, 번거로운 방문까지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비판도 비난도 하지 않으시고 이해하며 공감하려 하신 마리아여,
이웃의 생각이나 감정이 저와 다르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해주십시오.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웃을 맞이하신 마리아여,
모든 이를 친절하게 맞아들이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고통중에 있는 사람을 위로와 자비로 맞아들이시는
마리아여, 괴로워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연약한 사람을 맞아들여 용기와 기쁨을 주시는 마리아여,
저에게 오는 사람들이 참 위로와 새로운 기쁨을 찾을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당신께 오는 모든 이를 아들 예수님께로 인도하시는
마리아여, 주님이 저에게 보내시는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도록
저를 도와 주십시오.

J 갈로 지음. 사랑의 기도에서



어머니 마리아여

사도들과 함께
다락방에 계셨던 어머니 마리아여,
우리가 야심이나 교만,
불목과 대립을 없애고
겸허한 마음으로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어머니,
당신의 겸허하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우리를 품어 주십시오.
자비하신 어머니,
우리가 원한 맺힌 것을 풀고
서로를 용서하게 해주십시오.
하나되기를 바라시는
어머니 마리아여,
우리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하시고
진정으로 이해하게 해 주십시오.
자애로우신 어머니,
우리의 거친 성격을 부드럽게 하시고
격정을 누르고 친절하게
이웃을 대하게 해주십시오.
우리 사이의 불평을 없애주시고
충돌이 있더라도 금방 화해하여
더불어 사는 기쁨을 누리게
해주십시오.
어머니,
당신 모성애로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하나가 되려는 소망이
열매 맺도록 우리를 돌보아
주십시오.

J 갈로 지음. 사랑의 기도에서



언제나 웃으시는 마리아

제 사랑이 풍요로워 지도록
당신의 웃음을 곁들여주십시오.
당신의 웃음을 닮아
저도 맑은 웃음을 웃게 해주십시오.
주님의 기쁜소식을 전하려는 저를
도와주시어
당신처럼 웃음띤 얼굴로
기쁘게 주님을 전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걱정과 고뇌를 잊고
이웃과 기쁨을 함께 나누게
해주십시오.
밝게 웃는 얼굴로 이웃에게 다가가
친절과 위로를 나눠주게 해주십시오.
제 웃음에 비웃음이 섞이지 않고
언제나 성실하고도 참된 호의로
가득 채워주시고
괴로울 때에도
웃음 짓는 것을 잃지 않게 해주십시오.
이웃을 사랑하는 기쁨을
마음 깊이 보존하게 해주시고
이 기쁨이 언제나 웃음으로
피어나게 해주십시오.
생각과 감정이 다를 지라도
언제나 웃음 띤 얼굴로 대하게
해주십시오. 호의를 가득담은 얼굴로
이웃을 하느님께 이끄는데
저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게
해주십시오.

J.갈로 「사랑의 기도」에서

 




몽포르의 성 루드비꼬의 성모 성심께 바치는 봉헌 기도

오 강생하신 영원한 지혜이시며, 지극히 사랑하올 예수님, 주님은 참 하느님이시며 참 사람이시오, 영원하신
성부의 아들이며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의 아들이시나이다. 마음 깊이 주님을 흠숭하오며 아버지의 영원토록
빛나심을 찬미하나이다. 강생하실 때 지극히 거룩한 어머니의 품속에 계셨던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악마의 잔혹한 사슬 아래에서 저를 풀어주시려고 종의 모습을 취하셔서 태어나신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마리아를 통해서 저를 당신의 충실한 종으로 만드시려 언제나 어머니 마리아께 기꺼이 순명하신 주님께 쉼없
이 찬미와 영광을 드리나이다.
그러나 저는 얼마나 배은망덕했으며 불충했나이까? 제 의무를 아직도 채우지 못했사옵고, 주님의 자녀로
불리우긴커녕 종이 되기에도 부당하나이다. 주님의 진노와 저버리심을 막을 공적이 아무것도 없사오니 지극히
거룩하고 존엄하신 주님 어전에 나아갈 수 없나이다. 주님과 저 사이의 중개자로 제게 보내주신 주님의 거룩한
어머니의 전구에 모든 것을 맡기나이다. 회개와 용서를 구하고 주님의 지혜를 얻어 보존할 수 있도록 마이라께
달려가 의탁하나이다.
하례하나이다. 티없으신 마리아님. 하느님의 감실이시여, 하례하나이다. 영원한 지혜께서는 당신 안에서 천사
들과 사람들의 찬미를 받기 원하시나이다. 하례하나이다, 하늘과 땅의 여왕이시여, 주님의 만물이 모두 당신
왕국에 승복하나이다. 하례하나이다, 죄인의 피난처시여, 당신은 누구에게도 자비를 베풀기를 거절치 않으시니
천상 지혜를 구하려는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당신께 바치는 이 비천한 종의 서원과 제물을 받으소서. 불충한
죄인 저 ( )은 당신 손안에서 세례 때의 약속을 새롭게 하나이다. 영원히 사탄을 끊고 그 영화와 행실을 버리겠
나이다. 강생하신 지혜께 제 모든 것을 바치오니, 예수님을 따라 십자가를 지고 전보다 더 더욱 충실케 해주소
서. 하늘과 땅의 모든 이들 앞에서 저는 오늘 저의 어머니이시며 주인이신 분을 위해 모두를 바치나이다. 저의
육신과 영혼, 내적 외적 재산과 모든 행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선행을 바치나이다. 저를 다스릴
모든 권리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남김없이 바치오니,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해 영원토록 기꺼이
받아주소서.지극히 인자하신 동정 마리아님, 이 종의 봉헌을 받아주소서. 영원한 지혜께서 당신의 모성에
복종하셨음을 본받고자 하오며, 삼위의 하느님께서 당신께 내리신 그 총애를 감사하기 원하나이다. 저는 이제
당신의 종으로 당신의 영광만을 찾고 언제 어디서나 어머니께 순명하겠나이다.
찬미하올 어머니시여, 저를 사랑하올 당신 아드님의 영원한 종으로 비쳐주소서. 당신을 통해 저희를 구원하셨
듯이 당신을 통해 저를 받아들이게 해주소서. 지극한 자비의 어머니시여, 주님의 참된 지혜를 얻도록 도와
주시고, 어머니께서 사랑하시고 가르치신 저희를 당신의 자녀요 종으로 이끄시며, 저를 어머니의 자녀로 받아
주소서. 성실한 동정녀시여, 저로 하여금 어떤 일에 있어서나, 강생하신 말씀이신 당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요, 후계자이며, 종이 되게 해주시어, 세상에서는 당신의 전달과 표양을 따라 그리스도를 충만히
닮게 하여주시고, 천국
에서는 그분의 영광에 이르게 해주소서. 아멘.

 


영원한 도움의 성모께 드리는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여,
당신은 고통받고 있는 이들의 위로자시며,
모든 순교자들의 어머니이십니다.
당신은 품에 안기신 아드님을 사랑하기에
고통까지도 사랑하셨나이다.

통고의 어머니여,
우리가 당신의 사랑뿐 아니라
슬픔도 함께 나눌 수 있게 해 주소서.
우리의 연약함과 번민을 극복하여
예수님의 십자가를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그 안에서 주님의 사랑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모든 삶을 통해 하느님을
증거할 수 있도록 전구하여 주소서.

(주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영원한 도움의 성모시여,
우리를 위하여 빌으소서. 아멘





어머니께서 도와주십시오.

(쉬고 있는 이들의 기도)

죄인들의 피난처이신
자비와 사랑의 어머니 성 마리아여,
이 못난 자녀가
다시 일어서려고 합니다.
하느님의 집을 뒤로 하고
제멋대로 살아온 생활을 청산하고
이제 주님의 집으로 가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도와주십시오.
이 죄인의 손을 잡아 이끌어 주십시오.

저의 숱한 죄를
인자하신 주님께 용서 빌어 주세요.
이 죄인의 믾은 잘못을
자비하신 주님께 용서 빌어 주세요.

제가 다시 성당으로 나가는데
악마들의 훼방을 막아 주세요.
무엇보다
제 마음 속에
겸손함과 뉘우치는 정을
가득 담아 주시어
기쁜 마음으로
새 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아직도 자고 있느냐, 아직도 쉬고 있느냐」에서/미루나무출판




어머니께 바치는 편지


어머니
붉은 장미꽃이 흐드러지게 피더니
당신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달빛 미소같은 하얀 꽃비속에
당신 향기 쏟아져 내립니다.
매년 변함없이 맞이한 오월인데
오늘 밤
당신은 또 다른 모습으로 저희들 앞에 계십니다.

어머니
저희는 이제까지 화려한 호칭들로 영광받으신
천상의 모후 , 당신의 그 위대함에만 자랑삼았고
무한한 사랑, 자애롭고 한 없는 모습으로만 당신을 기억했습니다.
그런데 이밤 ,
당신 발 아래 저 작은 풀잎에 맺혀진 이슬 한방울이
당신 눈물의 흔적임을 보았습니다.
당신의 슬픈 한숨 소리도 들었습니다.
가슴 깊은 골짜기마다 삭히고 참아내며 오직 한분
당신아들 구원사업을 위해
가나안 혼인잔치의 기적을 저희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당신은 불쌍하고 힘들고 어려운 자식들에게
참으로 큰 사랑의 묘약을 뿌려주십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가슴 조이시며 우리들의 손을
살그머니 잡아주셨습니다.

사랑한다고 하면서 받는 기쁨에 더 연연하고
용서한다고 하면서 마치 내가 주인인양 오만하게
으쓱거렸던 이 어리석음.
이웃의 고통은 가벼이 여기면서
나의 아픔만 힘드오니 거두어 달라고 매달리는 저희들의
철없는 믿음이
한없이 부끄러운 이 밤에
아직도 철들지 못한 응석받이가
어머니 치맛자락에 얼굴을 묻습니다.
어머니
당신 아드님이 우리죄로 피흘리심을 어찌 그리도
참아 받으셨나요
불평많고 억지스런 제 욕심에 어찌 그리도
한없는 너그러우심으로 한결 같으신지요.
우리 위해 울어주시고
우리 위해 늘 빌어주시는 어머니

당신은 님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
우리들의 어머니이십니다.

성모성월을 지내는 오늘밤
지극히 거룩한 당신께 저희들 두손모아
사랑의 꽃다발을 드립니다.
늘 당신과 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섬길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비록 힘들고 어려운 현실이지만 좌절하지 않고
희망으로 우뚝 일어서 주님만 바라보고 살아가도록
용기주소서.

당신의 끊임없는 눈물의 기도로
성심성월의 님 앞으로 우리를 이끌어주소서.
당신 아드님 상처로 나음받은 우리가 당신께 드릴
말씀은 사랑한다는 것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며 살겠다는 이 맹세뿐입니다.
순명의 어머니
사랑의 어머니
언제나
저희들 사랑의 꽃 한송이 한송이
엮어나갈때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사랑의 꽃비로 흠뻑 적시게 하소서.
그리고 그 향기로 이웃을 향해
넉넉한 가슴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잠겨진 문을 언제나 열어주소서.

저희 본당의 성전이 온통 기쁜소식으로
강물처럼 넘쳐 흐르게 하소서.

 


사랑하올 성모님 !

저희의 모든 사정을 아시는 성모님 !
성모님께서 저희의 간구를 하나도
거절치 않으시며,
모두다 들어주시며,
예수님께 또한 저희를 위하여 간청
하리라 믿습니다.
저희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성모님
께서는 너무나 잘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성모님의 겸손과 순종하심,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모셨던
어머니의 마음과 사랑,
절망속에서도 결코 낙담치 않으시고
용기와 부활의 굳은 믿음을 지키
셨던 어머니를 깨닫게 해주신 것
감사합니다. 성모님이 가신 길을
이 비천하고 죄 많은 죄인도 뒤를
따를 수 있도록 당신과 일치할 소망
을 저희에게도 내려 주소서. 아멘





아름다우신 성모님

아름다우신 성모님,
당신께는 죄에 흔적이란 없나이다.
당신은 교회의 영광이시며,
저희 모두의 기쁨입니다.
당신은 우리 백성들의 영예이시며,
죄인들의 변호자이십니다.
오, 마리아님 !
지혜로우신 동정녀,
자비의 어머니,
저희를 위하여 당신 아들
그리스도께
간절히 빌어 주소서. 아멘





평화의 모후께

평화의 모후이신 마리아여,
당신께 청하오니 저희들의 평화의
모후가 되어 주소서. 저희들의 마음
과 저희 가족들의 평화의 모후가
되소서. 오 어머니여,
사랑 가득한 당신의 모든 말씀
한 마디 한 마디에 감사드리며
특별히 영적으로 깊은 잠에 빠져
있었거나 죽어있던 마음들을 깨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잠들어 있는 당신 자녀들, 여전히
하느님의 사랑을 대면하지 못한
이들을 봉헌하나이다. 하지만,
어머니 먼저 저희들의 마음을 어루
만져주시어 과연 저희가 누구에게
속해있는지 드러날 수 있도록
하소서. 다름 아닌 당신께 속해
있으며 당신을 통해 당신 아들
예수님, 우리들의 구원자께 속해
있음을 드러내게 하소서. 거룩한
동정마리아, 평화의 모후를 통해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성자와 성령
께서는 모든 이들을 강복하시고,
저희 모든 가족들과 기도를 부탁한
모든 이들을 어여삐시며 그들의
청을 들어주소서. 아멘

메주고리예 리유보 신부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


인자하신 어머니 마리아여!
당신을 우리의 어머니로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신뢰와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당신의 이름을 부릅니다.
당신의 이름은 살아 있는 자에겐 위로가 되고,
죽은 자에겐 구원이 되나이다.
정결하고 선하신 성모 마리아여,
당신의 이름이 제 영혼의 호흡이 되게 하여 주시어,
어떠한 유혹이나 고통을 당할 때에도
당신께 기도하기를 잊지 않게 하여 주소서.
자애가 충만하신 성모 마리아여,
당신의 한결 같은 도우심을 확신하며
당신께 매달리오니 어지신 손길로 지켜 주시고
어린이와 같은 신뢰심으로 끊임없이
어머니를 부르도록 은총을 내려주시어
당신의 영원한 도움과 사랑을 얻게 하여 주소서. 아멘

2003년5월3일
이상각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길의 인도자이신 성모님

길의 인도자이신 어머니여,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이끌어 주시는
당신을 찬미하며 구하오니,
당신을 길의 인도자로 모시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께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위로의 어머니께

좋으신 어머니,
당신은 내 어려움을 고르시며,
비탄에서 나를 위로하시고,
유혹속에서 당신을 찾을 때마다
나의 힘이 되어 주십니다.
성인들께서 당신을
'조난자들의 항구',
'곤경한 자들의 도움',
'고통 받는 이들의 구원',
'쉼이 없는 자들의 안식' 등으로
부르셨음은 옳고 마땅한 일이었습니다.
나의 어머니,
나를 위로해 주소서.
나는 죄로 무거워져 있습니다.
하느님께 대한 나의 사랑은 차갑기만 합니다.
당신과 당신의 아드님을 기쁘게 할
새로운 삶을 시작하도록
부디 나를 도와 주소서.
어머니, 나를 변화시켜 주소서.
당신은 그 일을 하실 수 있으십니다.
아멘. 알퐁소 리고리오


오늘을 위한 기도

기도로 마음을 여는 이들에게
신록의 숲이 되어 오시는 주님
제가 살아있음으로 살아있는
또 한번의 새날을 맞아
오늘은 어떤기도로 바쳐야 할까요?
제 작은 머리 속에 들어찬
수천갈래의 생각들로
제 작은 가슴 속에
풀잎처럼 돋아나는 느낌들로
오늘은 더욱 새롭고
제가 서 있는 이 자리도
함께 살아가는 이들도
오늘을 더욱 가깝게 살아옵니다.
지금껏 제가 만나왔던 사람들
앞으로 만나게 될 사람들을 통해
만남의 소중함을 알게 하시고
삶의 지혜를 깨우쳐 주심에
거듭 감사 드립니다.
오늘 하루 길 위에서
제가 더러는 오해를 받고
신뢰받지 못한는 쓸쓸함에
눈물 흘리게 되더라도
흔들림없는 발걸음으로 길을 가는
인내로운 여행자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
제게 맡겨진 시간의 옷감들을
자투리까지 아껴쓰는
알뜰한 제단사가 되고싶습니다.
하고 싶지만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하기 싫지만 꼭 해야 할 일들을
잘 분별할 수 있는 슬기를 주시고
무슨일을 하든지
그 일 밖에는 없는 것 처럼 투신하는
아름다운 열정이 제 안에 항상
불꽃으로 타오르게 하소서.
제가 다른이에 대한 말을 할때는
"사랑의 거울"앞에서 저를 다시
비추어 보게 하시고
자신의 모든 것을 남과 비교하느라
갈 길을 가지 못하는 어리석음으로
오늘을 묶어 두지 않게 하소서.
몹시 바쁜 때일수록
잠깐이라도 비켜서서
하늘을 보게 하시고
고독의 층계를 높이 올라
내면이 더욱 자유롭고 풍요로운
흰 옷의 구도자가 되게 하소서.
제가 남으로 부터 받은 은혜는
극히 조그만 것이라도 다 기억하되
제가 남에게 베푼것에 대해서는
아무리 큰것이라도 잊어버릴 수 있는
아름다운 건망증을 허락하소서.
오늘 하루의 숲속에서
제가 원치 않아도
어느새 돋아나는 우울의 이끼
욕심의 곰팡이, 교만의 넝쿨들이
참으로 두렵습니다.
그러하오나 주님
이러한 제 자신에 대해서도
너무 쉽게 절망하디 말고
자신의 약점을 장점으로 바꾸어가는
꿋꿋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게 하소서.
어제의 열매이며
내일의 씨앗인 오늘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잠자리에 들 때는
어느날 닥칠 저의 죽음을
미리 연습해 보는 겸허함으로
조용히 눈을 감게 하소서.
" 모든것에 감사했습니다."
" 모든것을 사랑했습니다."
나직히 외우는 저의 기도가
하얀 치자꽃 향기로
오늘의 잠을 덮게 하소서.

이해인


어머니의 사랑안에 머물게 하소서.

사랑하는 어머니,
어머니께서 저희에게 주시는 사랑에 저희는
언제나 행복에 젖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호소와 눈물에
답을 하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당신의 자녀들이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어머니께서 흘리시는 눈물은
기쁨으로 바뀌어 평화의 세상이 찾아 오겠지요.

제가 어머니의 모습을 닮아 살 수 있는 자가 되면
제가 어머니의 사랑을 닮아 살 수 있는 자가 되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어머니의 사랑에 머물 수 있는
천국이 되겠지요.

저희를 어머니의 사랑 안에 머물게 하소서.
사랑하는 어머니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 주시고 어머니의 가슴에 안기는
작은 비둘기가 되기를 청하나이다.
아멘.


만민의 여인이시여

성부의 아드님이신 주 에수 그리스도님.
주님의 성령을 지금 이 세상에 보내주소서.
모든 백성의 마음 안에 성령께서 자리하시어
그들이 멸망과 불행과 전쟁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예전부터 마리아로 불리웠던 만민의 여인이시여.
저희의 중재자로 되어주소서. 아멘



천상의 어머니

천상의 어머니
자비하신 사랑
우리를 위하여 성부께 기도해
우리의 마음이 주님께 향할 때
어머니의 사랑이 온 세상 구원하리
우리를 위하여 아픔 이겼으니
천상의 면류관 영원히 빛나리

티 없이 맑으신
동정녀 마리아
구원을 위하여 언제나 기도해
한평생 은총과 평화를 위하여
어머니의 사랑이 우리를 구원하리
우리를 위하여 아픔 이겼으니
천상의 면류관 영원히 빛나리
이시몬(필호) 사곡에서


마니피캇 (Magnificat)
마리아의 노래(루가1,46-55)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내 구세주 하느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이 마음 설레입니다.
주께서 여종의 비천한
신세를 돌보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온 백성이
나를 복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 일을 해 주신 덕분입니다.
주님은 거룩하신 분
주님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는
대대로 자비를 베푸십니다.
주님은 전능하신 팔을 펼치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권세있는 자들을 그 자리에서 내치시고
보잘 것 없는 이들을 높이셨으며,
배고픈 사람은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사람은 빈손으로 돌려 보내셨습니다.
주님은 약속하신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우리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그 자비를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토록 베푸실 것입니다.


사랑의 어머니

두 팔 펼치시고
사랑의 눈길로
항상 우리를 보시며 눈물짓고 계시는
오! 성모 마리아
사랑의 어머니
우리 죄를 대신하여 기도하고 계시네
성모 성심이여 사랑의 빛으로
우리 가정을 감싸 주시고
어머님의 사랑을 우리가 알게 하소서.

깊으신 눈길로
늘 기도하시며
사랑으로 이끄시는 우리들의 위로자
우리의 마음을
당신께 바치며
성결하온 당신 모습 닮고져 하니이다.
성모 성심이여 사랑의 빛으로
우리 가정을 감싸 주시고
어머님의 사랑을 우리가 알게 하소서.
양요한(좌진)사곡 에서


마리아 찬가

하례하나이다.
고귀하고 영광스러우며 티 없는 소녀여
당신은 하느님 마음에 든
정결의 눈
성덕의 화신이십니다.
천사의 성령이 당신께 내리시어
영원의 말씀이 육신을 취하셨습니다.
당신은 순백의 백합
모든 피보물에 앞서
하느님께서 눈길을 주신 분
오, 아름답고 감미로운 분이여
하느님께서 정녕
당신을 마음에 들어하셨습니다.
사랑의 불길로 당신을 안으시어
아드님을 잉태케 하시고
당신 품에 안겨 자라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천상 교향악이
당신으로부터 울려 퍼질 때에
당신 품은 기쁨으로 넘쳤습니다.
오 동정녀이신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을 안으시어
당신 정결이 하느님 안에서
빛났습니다.
오, 세상 모든 기쁨의 어머니
이슬 내려 생기 넘치는 들풀처럼
당신의 육신은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찬미받아 마땅하신 분, 하느님의 어머니
감미로운 동정녀 마리아
이제 온 교회가 기쁨으로 빛나고
조화로이 울리게 하소서. 아멘.
(빙겐의 힐데가르다 12세기 )



은총의 어머니께

오 마리아님, 저의 어머니, 저의 모후시여,
저는 저의 영혼과 육신과 생명과 죽음과
그에 따른 모든 것을 어머니께 바칩니다.
어머니 손에 모든 것을 맡겨 드리나이다.
오 저의 어머니, 어머니의 순결한 망토로
제 영혼을 덮어 주시고 마음과 영혼과 육신의
순결의 은총을 얻어 주소서.
어머니의 능력으로써 모든 적들로부터 저를 보호해주시며
특히 덕행의 가면뒤에 악의와 원한을 감추고 있는 자들로부터 보호하소서.
저의 영혼을 강하게 하시어 고통에 꺽이지 않게 하소서.
은총의 어머니, 하느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도록 저를 가르쳐주소서. 아멘

 


티없으신 성모님께

오, 티없으신 마리아 성심이여,
당신의 성심은 사랑으로 흘러 넘치오니,
저희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소서.
오 마리아님,
당신 마음의 불꽃을 모든 사람들 위에 내려주소서.
저희들은 당신을 말할 수 없이 사랑하오니,
저희들의 마음을 진실한 사랑으로 감동시켜 주소서.
저희들의 마음이 당신을 그리워하게 하소서.
감미롭고도 겸허한 마음을 지닌 오 마리아님,
저희들이 죄를 범하려 할 때 저희들을 기억해 주소서.
저희 모든 인간들이 다 죄인임을 당신은 아시옵니다.
당신의 가장 거룩하고도 모성애적인 마음을 통하여
저희들을 모든 영적인 질병으로부터 치유해 주소서.
저희들로 하여금 당신의 모성애적인 마음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해주소서.
그리하여 저희들이 당신 성심의 불꽃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아멘
메주고리예의 예레나에게 내적으로 주신기도


자애로우신 어머니께

저의 자애로우신 어머니,
저 당신 아들을 반하여 불손하게
거스렸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제가 행한 일로 하여
슬퍼하고 있습니다.
당신 용서 얻어주심을 소망하여 당신
의 발 아래 끓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렇게 하실 수 있으십니다.
'성 베르나르도' 는 당신을 '용서하심
의 사도'라 부르시지 않았습니까?
용서 청하는 용기, 끝까지 인내하여
견디는 용기, 그리하여 하늘 나라에
이르기까지 당신은 저를 도우 실 것
입니다.
여왕이시여,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당신의 자비
하심을 찬양할 수 있기를
소망하옵니다. 아멘


성 알퐁소 리고리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저의 지성을 비춰주시며 저의 혀를 풀어 주소서.
저는 당신의 영광을 노래하며
무엇보다 천상적인 찬미로 당신의 덕행을 노래하나이다.
오 평화여, 오 기쁨이여,
온 세상의 구원이며 위로자인 당신께
깊이 인사드리나이다.
당신으로 인해 가장 위대한 기적이
세상에 이루어졌습니다.
기쁨의 천국이며,
위험 중의 모든 영혼들의 안전한 피난처이시며,
하느님과 사람사이의 중개자이신 당신께
인사드리나이다.

성 에프램


자비의 어머님께

자애로우신 어머님!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우리가
가진 모든 바 모든 것을 서로 나눔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 안에 실천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사랑이신 하느님의 모상이
우리 안에 날로 새롭게 되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구원의 힘을 얻는
참된 지식을 가지게 해 주시며,
믿는 자들의 마음 안에서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의 생활이
아버지께 찬미와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 '영원한 도움의 성모' 9일 기도에서

 


당신 발아래

하느님의 거룩하신 어머니시여,
저희들은 당신의 자비 안에서 안식처를 찾사오니
어려울 때 애원하는 저희들을 저버리지 마시고,
모든 위험에서 저희들을 구해주소서.
오 복되시고 영광스러우신 동정녀 마리아여 !

3세기 문헌에서


모든 거룩한 덕행을 갖추신 성모님께

오 거룩한 부인이시여,
지극히 거룩한 여왕이시며,
하느님의 어머니요,
영원한 동정녀이시여, 인사드립니다.
당신은 지극히 거룩한 하느님께로부터
하늘 높은 곳으로 선택되셨으며
그분과 그분의 지극히 거룩한 사랑스러운 아들에 의해
그리고 위로자이신 성령께로부터 축성되셨기에
당신 안에서 모든 선행과 은총의 충만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분의 성막인 당신께 인사드립니다.
그분의 거처이신 당신께 인사드립니다.
그분의 어머니이시며, 모든 거룩한 덕행을 갖추신
당신께 인사드립니다.
성령의 은총과 빛에 의해
믿는 이들의 가슴 안에는
그 거룩한 덕들을 부어주시며,
믿지 않는 자들은
하느님께 충실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아씨씨의 성 프란치스코


저를 도와 주소서.

오 자비로우신 어머니여,
당신은 하느님의 능력을 입으셨으니
저를 모든 유혹에서 구해 주시고,
나아가 죽는 날까지 이 모든 유혹을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는 힘을 얻어
주소서.
저는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완전한 사랑을 당신께 청하나이다.
당신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 기꺼이
죽을 수 있기를 희망하나이다.
오 어머니여,
하느님을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언제나 저를 도와 주시고,
특별히 죽는 마지막 순간에
저를 도와 주소서.
이제로부터 영원히 당신의
자비로우심을 노래하고 당신을
찬양하리니,
하늘나라에서 뵙는 날까지
이 모든 것 희망이오니,
이 모든 것 이루어지게 하소서.

알퐁소 리고리오. 성체조배 끝기도중에서



기억해 주소서.


오 지극히 사랑스러운 동정녀 마리아여,
기억해 주소서.
그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지만
어떤 이들은 당신의 보호에 의지하며
당신의 도우심을 간청하거나
당신의 중개를 찾고 있사오니,
그들을 버리지 말아주십시오.
그러므로 동정녀들 중의 동정녀이신 오 어머니,
제가 당신께로 다가가도록
당신의 선하심에 대한 확신으로 저를 가득 채워주소서.
제가 당신께로 나아가 슬픔에 찬 죄인으로서
당신 앞에 섰습니다.
저의 비천한 말임에도 불구하고 오 하느님의 말씀의 어머니,
자비로이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며,
허락해 주옵소서. 아멘


 


저를 깨끗하게 해주소서.

죄에 물듦이 없으신
성령의 짝이시요,
예수님의 어머니이시며
저의 어머니시요,
주인이시며, 모후이신 마리아님,
저를 온전히 당신께 드리며
또 당신을 통해 예수님께 온전히
속하여 있기를 원하오니
성령으로부터 제게 영광과 힘을
간구하여 주시고
세속 정신으로부터
저를 깨끗하게 해주소서.
오소서, 성령님!
저의 마음을 당신으로 채워주시고
제 안에서 세속적인 정신을
없애주소서. 아멘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 마리아


통고의 어머니께

영원한 도움의 성모여,
당신은 고통받고 있는 이들의 위로자이시며,
모든 순교자들의 어머니이십니다.
당신은 품에 안기신 아드님을 사랑하기에
고통까지도 사랑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고통속에서
성화를 바라보는 이들에게
위안과 자애로움을 드러내시나이다.

통고의 어머니여,
우리가 당신의 사랑뿐 아니라
슬픔도 함께 나눌 수 있게 해 주소서.
우리의 연약함과 번민을 극복하여
예수님의 십자가를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그 안에서 주님의 사랑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모든 삶을 통해
하느님을 증거할 수 있도록 전구하여 주소서. 아멘

영원한 도움의 성모께 드리는 9일기도중에서



당신은 예수님 다음으로 희망이십니다.

자애로우신 어머니,
저를 굽어 보소서.
저의 짊어진 슬픔을 헤아려 주시고
앞날에 저를 기다리는 위험들을
살펴 주소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소서.
간구하오니 천상에서 저를 보시기
까지 그 기도하심을 끊이지 말아
주소서. 어느 영혼은
"당신께 충실히 봉사하는 천상 영혼
들에게 있어서 당신은 예수님 다음
으로 희망이신 분이십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구하는 은총이
오니, 죽는 날까지 당신께 충실한
종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루빨리 천상에서 영원히
하느님을 경배하며
당신께 영원토록 감사하게 하소서.
아멘

알퐁소 리고리오의 <성체조배> 기도중에서



지극히 거룩하신 로사리오의 모후께

지극히 거룩하신 로사리오의 모후이시며,
저의 어머니시여, 찬미 받으소서.
당신 발아래 겸손되이 꿇어 앉아 장미화관 바치오니,
눈같이 하얀 송이는 당신 기쁨 알립니다.
장미 송이송이는 당신의 거룩한 신비를 불러 일으키며,
각별한 은혜 구하는 제 간원과 함께 열송이씩 열송이씩 엮어집니다.
오, 거룩하신 모후, 하느님 은총의 분배자시여,
당신께 부르짖는 모든 이의 어머니여,
저의 정성 돌아보시고 저의 원을 잊지 마소서.
저의 정성 받으시고 저의 원을 들어주소서. 당신은 너그러우시니,
열심히 구하는 은혜 내려 주소서.
제 청함 들어 주시리라 굳게 믿고 있사오니,
어머니시여, 제 앞에 당신을 보여 주소서. 아멘

"묵주기도로 드리는 9일 기도"에서

거룩하시며 온전히 티 없으신 동정녀 마리아여.

당신은 주님의 어머니시며,
죄인의 보호자시며,
죄인의 희망이시며,
죄인의 피난처시니,
저희 가장 비천한 죄인이 오늘 어머니께,
제 자신을 맡기오며 지극히 빈약한 찬양을 드립니다.
오 위대하신 어머니시여.
오늘까지 내려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리며
특별히 언제나 벌받아 마땅한 이 죄인을 영원한 구렁으로 부터 구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 자애로우신 어머니시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저희 이 사랑으로써 언제나 당신께 봉사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의 모든 희망을 당신 안에 두며,
저희의 구원을 당신의 돌보심에 맡기오니 저를 당신의 종으로 허락하시고,
당신 품에 안아 주소서.
오 자비로우신 어머니여.
당신은 하느님의 능력을 입어셨으니 저를 모든 유혹에서 구해주시고,
나아가 죽는 날까지 이 모든 유혹을 물리처 승리할 수 있는 힘을 얻어 주소서.
저희는 예수 그리스도님께 완전한 사랑을 당신께 청합니다.
오 어머니시여.
하느님을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언제나 저희를 도와 주시며,
특별히 죽는 마지막 순간에 저희를 도와 주소서.
이제로부터 영원히 당신의 자비로우심을 노래하고 당신을 찬양하리니
하늘나라에서 저희를 보시는 그날까지 저희를 버리지 마소서.
이 모든것 희망 하오니 이 모든것 이루어지게 하소서.

성심의 일치 안에 살아 갈 수 있게 하소서.

오 마리아 안에서
마리아를 통해 살아계시는 예수 성심이여,

오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을 위하여 살아계시는 마리아 성심이여,

두 성심의 벅찬 일치여,
일치된 두 성심과 사랑의 하느님은 찬미받으소서!

저희들의 마음을 그 두 성심과 일치시켜주소서.
성삼위의 위격 안에서 거룩한 결합의 영예와
이 세 성심의 일치 안에 살아 갈 수 있게 하소서.

-베류레 추기경의 기도에서

마리아여, 도와 주소서

여왕이시여,
당신은 사랑에 풍부하시며,
중재하시는 능력에 강하십니다.

당신은 모든 영혼들이 구원되기를 원하시니,
저도 성인이 하셨던 것처럼 당신께 간구합니다.
"위대하신 분이시여,
유혹에서 저를 지켜 주시고, 약해질 때 제게 강함 주소서."

어머니,
제가 영원한 구렁을 벗어나려고 매일 기쓰며
싸우고 있습니다. 모든 순간 순간에 도와 주소서.
특별히 제가 약함으로 하여 비틀거리는 것을 보실 때
손을 들어 저를 잡아 주소서.
저는 죽는 날까지 유혹과 싸우지 않으면 안될 자 아니옵니까?

여인이시여,
당신은 저의 희망이시며, 피난처이시며,
저의 강함이시니, 제가 하느님의 은혜를 잃지 않게 해 주소서.

저는 어떤 유혹에서도 즉시 당신께
"마리아여, 도와 주소서."라고 기도하며 달아들 것을
결심하옵니다.

- 알퐁소 리고리오

중개자이신 마리아께 봉헌

오 마리아님,
하느님께서는 당신 자비의 모든 질서를 당신께 맡기셨으며,
유일한 중개자께서는 당신의 신비체가
신랑을 향한 신부의 사랑으로 살아가도록 하기 위하여
가장 위대한 모성적인 사랑에
거룩한 정의가 온통 흡수되었을 무렵,
당신을 모든 은총의 최고 분배자로 만드시기를 원하셨습니다.

마리아님, 제 마음과 생각들이
당신 중개의 순수한 투명체기 되기 위하여
그리고 그분의 것인 저의 모든 것이 당신을 통하여
그분의 충만함 속에서 하느님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 자신을 당신께 봉헌합니다.

또한 제 자신이 중개자의 중개자가 되기 위하여
제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당신께 대해서 말하고
당신을 영광스럽게 할 수 있기 위하여,
그리고 당신의 아름다움과
당신을 그토록 훌륭하게 만드신 하느님의 아름다움을
선포하기 위하여 제 자신을 모두 당신께 바칩니다.

- '평화의 모후이신 마리아 공동체'의 봉헌기도에서

저의 말이 기도가 되게 해주소서.

말씀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님,
당신께 저의 마음을 봉헌합니다.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고 교화시키는 말들만큼이나
지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사람을 더럽히는 나쁜 생각들이 일어 날 수 있는
이 마음을 당신께 봉헌합니다.
마리아님, 온 세상을 부유하게 만드는 보화들이
당신의 마음으로부터 일어나듯이
제 마음의 보물 창고에서도
유일한 좋은 생각들이 나오게 하소서.
오 말씀의 어머니,
무익한 잡담에서 저를 지켜주시며
저의 말이 기도가 되게 해주소서.
또한 제가 하는 말들이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당신의 말씀으로 태어나게 해주소서.
오 마리아님, 제 혀를 당신께 봉헌합니다.
사도들의 침묵하시는 입이신 당신은
제 입술의 문을 지켜주시며
제 입에 천사와 같은 파수꾼을 두시어
모든 것이 제 안에서 당신의 말씀으로 태어나게 하시며,
제 마음에서 아름다운 말씀들이 넘쳐흐르게 해주소서.

- '평화의 모후이신 마리아 공동체'의 봉헌기도에서

바다의 별이여 (AVE MARIS STELLA)

바다의 별이여 기뻐하소서,
지존의 영광된 어머니시여,
영원한 동정의 화관인 당신
하늘로 오르는 문이오이다.

가브리엘 정중한 인사의 말씀,
복되다 하심을 받으신 이여,
에와의 이름을 갈아 바꾸어,
우리에게 평화를 얻어 주소서.

성모여, 죄악의 질곡 끊으사,
불쌍한 소경들 눈뜨게 하고,
나약한 우리가 악을 물리쳐
선한 일 행하게 빌어 주소서.

만인의 자모여 전구자시니,
애절한 우리 청 전달하소서.
구세주 당신을 모친 삼으사
세상을 구하려 오셨나이다.

꽃스런 고음을 뉘게 비하랴.
절세의 가인인 동정녀시여,
우리가 지은 죄 용서받고서
어질고 깨끗함 입게 하소서.

성모여 우리도 정덕 지니어
바르고 고운 길 걷게 하시고,
아드님 예수를 마주 뵙는 날,
무궁한 복락을 얻게 하소서.

하느님 아버지 높이 기리며,
온 누리 성자를 찬미하오니,
성신과 더불어 삼위일체여,
누리실 그 영광 영원하셔라. 아멘.

- 마리아 찬미가중에서

오, 마리아님

오 마리아님,
당신은 하느님 아버지의 생각들 속에 살고 계십니다.
오 마리아님, 당신은 그리스도의 몸에 살고 계십니다.
오 마리아님, 당신은 성령의 눈물 속에 살고 게십니다.
오 살아있는 모든 이들의 어머니,
당신은 지극히 거룩한 삼위일체의 성심 안에 계시오니,
당신께 제 자신을 봉헌합니다.

오 마리아님,
당신은 하느님 아버지의 품안에 살고 계십니다.
오 마리아님, 당신은 예수님의 성심안에 살고 계십니다.
오 마리아님, 당신은 성령의 활동 속에 살고 게십니다.
오 살아 있는 모든 이들의 어머니,
당신은 지극히 거룩한 삼위일체의 성심안에 계시오니,
당신께 제 자신을 봉헌합니다.

오 마리아님,
당신은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심으로 대관되셨습니다.
오 마리아님,
당신은 성자의 꿰뚫어진 손에 의해 대관되셨습니다.
오 살아있는 모든 이들의 어머니,
당신은 지극히 거룩한 삼위일체의 성심 안에 계시오니,
제 자신을 당신께 봉합니다.

- '마리아를 통해서 성삼위께 봉헌'의 기도문에서

저희들이 당신들을 닮게 해주소서.

나자렛의 성가정
지상의 작은 삼위일체
지상의 하느님이신 예수님
성령의 짝이신 마리아님
성부의 그림자이신 요셉님
저희들이 당신들을 닮게 해주소서.

지상의 작은 삼위일체
마리아를 죽도록 사랑하신 요셉님
예수님을 죽도록 사랑하신 마리아님
세상을 죽도록 사랑하신 예수님
저희들이 당신들을 닮게 해주소서.

성에프램

평화의 모후여

평화의 모후이시며
평화의 임금의 모후이시고
주님과 우리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당신의 성심과 팔에
우리 모두를 맡기며
가까이 있는 이들이나
멀리 있는 이들도 맡겨드리나이다.

어머니 당신을 통해 믿음과 희망, 사랑을 배울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리나이다.
오 마리아여,
이러한 덕속에서 성장하고 숨쉴 수 있도록 저희를 도와 주소서.
거룩한 동정마리아를 통해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모든 이들을 악에서 보호하시며 축복하시고,
모든 이들의 가족들을 지켜 주소서. 아멘

- 메주고리예 리유보 신부님 기도에서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 찬미가

하늘과 땅이며 바다마저도
흠숭과 찬미를 드리는 천주

만물의 통치자 바로 그분을
마리아 몸안에 모시었도다

태양과 달과 별 삼라만상이
영원히 섬기는 독생성자를

천상의 은총을 가득입으신
동정녀 그몸에 잉태하셨네

얼마나 복되신 어머니신고
세상을 한손에 쥐신 창조주

계약의 궤인 듯 은혜롭게도
당신의 몸안에 드시었도다

천사의 반가운 인사를 듣고
성령의 힘으로 잉태하시니

만백성 고대한 세상 구세주
성모님 태중에 내려오셨네

구세주 예수께 영광드리세
동정녀 낳으신 독생성자와

성부와 성령께 영광드리세
세세에 무궁히 영광드리세. 아멘.

성무일도에서


아베 마리아 !

아베 마리아! 자비로우신 동정녀여,
이 어린 소녀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쓸쓸하고 거친 이 바위동굴에서
나의 뜨거운 기도를 당신께 드립니다.

인류가 여전히 비참한데도
우리는 아침까지 편안히 잠을 잡니다.
오, 동정녀여, 어린 소녀의 슬픔을 보소서.
오, 어머니여, 간청하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소서!

아베 마리아! 숭고하신 동정녀여!
땅과 대기의 악마들은
당신의 자비로운 눈앞에서 도망을 칩니다.
그들은 더 이상 우리와 함께 살 수 없습니다.
당신의 미소와 장미의 향기가
이 축축한 바위동굴로 날아들어옵니다.
오, 어머니여, 당신 아기의 기도를 들으소서.
오, 동정녀여, 어린 소녀의 울음을 들으소서.
아베 마리아!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에서

저희들의 마음을 다스려 주소서.

마리아님, 사랑은 수많은 죄들을 덮어주기에
당신의 무한한 사랑은
하느님 아버지께서 당신에게 맡기셨던
그 자녀들을 위한 사랑으로
죄많은 저희 존재의 깊은 곳까지 덮어주십니다.

오 저희 기쁨의 원인이시여,
저희는 더 이상 죄스러운 일들에 관계하지 않으며
아담의 양심의 가책으로 위축되지도 않기 때문에,
당신은 저희들을 전적인 사랑에로,
당신의 신비스러운 정원에서의
달콤한 속삭임에로 인도하십니다.

모든 마음들과의 일치를 통하여
당신 사랑의 왕국이 오게 하시며
온유하시고 겸손하신 예수님의 사랑의 왕국이
저희 마음과 예수님 마음의 일치를 통하여 오게 하소서.

마음의 여왕이시며, 어머니이신 마리아님,
저희들의 마음을 다스려 주소서.
비록 당신께는 그것이 단 한 방울에 지나지 않는다 해도
이 세상 안에 사랑할 능력이 있는 모든 것을 봉헌하오니,
이 모든 것을 당신 아들의 성심을 흠뻑 적시는
괴로움들을 영원히 없애는 기쁨의 정원으로 바꾸어주소서.

- '마리아를 통해 성삼위께 봉헌' 의 기도중에서

출처 : 가우디움성가대
글쓴이 : 피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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