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안철수가 말하는 '소통과 공감'

@로마의휴일 2012. 4. 17. 14:26

 

(서울=News1) 이후민 기자=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50)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소통과 공감' 행사에 참석해 특별 강연했다.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80여분 간의 강연에서 안 원장은 암으로 세상을 떠난 프로그래머이자 주식전문가 정덕영씨의 블로그 글을 거론하며 "지금 현재 삶의 우선순위가 과정에 의미를 부여하는지, 너무 목적지향적이지 않은지 다시 한번 돌아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 '공감'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함께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21세기 리더십의 필수요소 진정한 공감과 소통을 꼽았다.

이날 행사 주최측은 높은 취재열기를 의식한 듯 참가 학생들로부터 사전에 받은 질문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현장에 온 취재진들이나 학생들의 질문은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