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연체동물) [octopus]
연체동물문(軟體動物門 Mollusca) 두족강(頭足綱 Cephalopoda)의 팔완목(八腕目 Octopoda)에 속하는 동물들 또는 얕은 바다에 널리 분포하는 문어속(文魚屬 Octopus) 두족류(頭足類)의 총칭.
5㎝에서 5.4m까지 몸길이가 다양하며 1발의 길이가 9m에 이르기도 한다. 문어는 바닥을 기지만, 놀랐을 때는 물을 분사해 뒤쪽으로 재빨리 움직인다. 위험을 느끼면 먹물을 뿜는다. 몇몇 종(種)이 뿜는 먹물은 포식자(捕食者)의 감각기관을 마비시킨다. 왜문어(Octopus vulgaris)는 놀란 정도에 따라 상당히 빨리 체색(體色)을 바꾼다. 왜문어는 열대와 온대 해역에 널리 분포한다. 이 동물은 암석바닥의 구멍이나 틈새에 살고, 비교적 높은 지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몸이 주머니 모양이고, 머리에는 크고 잘 발달한 눈과 8개의 발이 있다. 각각의 발에는 강한 흡반(吸盤)이 2열로 나 있다. 입에는 1쌍의 날카로운 악판(顎板)과 치설(齒舌)이 있어서 연체동물의 패각에 구멍을 뚫고 살을 훑어먹기에 좋다. 미국 수역(水域)에 사는 왜문어의 경우, 겨울에 교미하며 0.3㎝ 길이의 알들을 바위 밑에 낳는다. 4~8주가 지나면 유생이 나오게 되며, 암컷은 이때까지 알들을 보호한다. 종에 따라 어린 것들은 플랑크톤으로, 또는 바닥에 숨어 몇 주를 지낸다. 저서(底棲) 생활을 하는 깊은 바다의 문어는 생활사가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문어는 플랑크톤을 먹기도 하지만 주로 게·가재를 먹는다. 또 문어는 여러 해양 어류의 먹이가 된다. 지중해와 동양, 그밖의 여러 지역에서 오랫동안 맛있는 음식 재료로 여겨져왔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kfdaphoto/dEI/21?docid=1ASYO|dEI|21|20080830223852]
한자어로는 팔초어(八梢魚)라 하였고 그 밖에 장어(章魚)·팔대어(八帶魚)라고도 하였다. 참문어와 구별하기 위해 물문어[水文魚]라고도 부른다. 두족류 중에서 가장 크며 몸길이 3m, 몸무게 30kg인 세계 최대형 문어도 있다.
외투막은 짧은 달걀 모양으로 몸 표면에 작은 유두(乳頭)가 많다. 피부는 미끄러우며 살아 있을 때는 가는 주름살이 있다.
눈은 작고 눈 위 뒤쪽에 귀 모양의 작은 돌기가 있다.
8개의 다리 중에서 제1다리가 가장 길고 제2, 3, 4다리 순으로 짧아진다. 다리에는 흡반이 있고 다리 사이의 막은 넓다.
수컷의 제3다리는 교접완으로서, 살아 있을 때는 자색을 띤 적갈색이며 연한 빛깔의 그물 모양의 무늬가 있다.
그러나 빛깔은 환경에 따라 변한다.
문어의 시력은 사람과 같은 정도이거나 그 이상이라고도 한다. 문어를 잡을 때는 꽁치나 정어리와 같이 몸이 빛나거나 하얀 생선을 미끼로 쓴다. 문어가 사는 바다속에 반짝거리는 것이 들어오면, 문어는 저게 무얼까 생각한다.
이런 것이 들어오면 문어는 흥미를 가지고 뛰어난 시각으로 노려본다.
더구나 문어는 흥미를 느끼는 것을 만져 보고 싶어하는 습성이 있다.
문어에게는 사물을 확인하는 능력과, 만져 보고 그것이 맛이 있나 없나를 느끼는 힘이 있다.
하얀색은 이처럼 문어에게 흥미를 유발시키는 색이다.
연안성 어종으로 수심 100∼200m의 깊은 곳에 있는 바위틈이나 구멍에 서식하고, 서식수온은 4∼23℃, 최적수온은 15℃ 이하이다.
갑각류·어류 등 닥치는 대로 먹는 탐식성이다. 산란기는 봄∼여름으로 산란수온은 5∼15℃이고 한 번에 5만 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수명은 3∼4년이며 암컷은 산란 후 약 6개월간 알을 보호하고 그 후 죽는다.
한국·일본·베링해·알래스카만·북아메리카·캘리포니아만 등지에 분포한다.
문어를 삶으면 붉은빛이 되는데, 그것은 문어가 삶앚비면서육조직에서 염기성 물질이 국물에 녹아나와 용액이 알칼리성으로 되어 색소포에서 포도주색의 색소와 같은 온모크롬이 녹아나와 문어가 물들기 때문이다.
고기 추출물(엑기스) 중에서 약 0.5%의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 타우린은 단백질을 만들지 않는 단독 아미노산인데 문어의 독특한 맛을 내는 성분이기도 하다.
문어의 먹물은 주성분이 멜라닌 색소의 한 가지인데, 중성이면 알칼리성에 녹으나 PH4 이하의 산성에는 침전이 된다.
※ 영양성분 함량 : 단백질 15.5g, 회분 2.0g, 카슘 31mg, 인 188mg, 비타민 B1 0.03mg, B2 0.12mg
[ 문어의 효능 ]
문어의 영양소는 시력회복과 빈혈방지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타우린이 약34% 가량 함유되어 콜레스테롤계의 담석을 녹이는 작용을 한다.
예부터 민간요법으로 혈압이 높거나 심장병 등 순환기계 질병에 걸리면 문어를 푹 고아 먹여 질병을 치료했으며,일본에서는 1940년대에 문어 삶은 국물에서 타우린을 추출, 심장 및 결핵 치료약을 개발했다.
타우린은 혈액중의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간의 해독작용으로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며 인슐린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하고, 혈압조절, 두되개발과 신경정신활동에도 관여하며 눈의 망막기능을 정상화하는 역활을 한다.
문어는 동맥경화, 간장병, 시력감퇴, 변비, 미각장애에 좋은 결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그외 다량에 비타민이 함유되어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시력에 좋고 당뇨병 예방… 피도 맑게 ]
문어는 부르는 이름이 다양하다. 한자로는 팔초어(八稍魚), 장어(章魚), 망조어(望潮魚), 팔대어(八帶魚) 등으로 표기하는데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문어(文魚)라는 이름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서양에서는 ‘악마의 고기(devil fish)’라고 부르며 거의 먹지 않았다. 아리스토텔레스도 문어를 바다의 3대 괴물로 지목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관혼상제의 상차림에 반드시 사용하는 귀한 해산물 중 하나다.
주요 영양소
오징어와 주요 영양소가 비슷하다. 고단백질, 저열량, 저지방으로 담백한 맛을 내며 글리신, 베타인, 타우린이 많기 때문에 강한 단맛과 감칠맛이 특징이다. 성인병을 예방하는 EPA와 DHA가 풍부하며, 특히 아연과 구리가 많이 들어 있다. 아연은 미각장애를 예방하고 구리는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오징어와 주요 영양소가 비슷하다. 고단백질, 저열량, 저지방으로 담백한 맛을 내며 글리신, 베타인, 타우린이 많기 때문에 강한 단맛과 감칠맛이 특징이다. 성인병을 예방하는 EPA와 DHA가 풍부하며, 특히 아연과 구리가 많이 들어 있다. 아연은 미각장애를 예방하고 구리는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효용
문어의 기능성 성분인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억제하여 동맥경화, 심장마비를 예방하고 망막의 기능을 증진시켜 시력감퇴를 예방한다. 또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비타민류에는 비타민 E 와 니아신이 들어있어 노화억제, 세포활성화에 효능을 발휘한다.
약효
‘규합총서’에서는 ‘문어가 육질이나 맛이 오징어와 비슷하다. 맛이 깨끗하고 담담하다. 알은 머리, 배, 보혈에 귀한 약이다. 또 토하고 설사하는 데 유익하다’고 하였다. 쇠고기를 먹고 체한 데는 문어 대가리를 고아 먹으면 낫는다고 한다. 알레르기 중독일 때는 문어를 삶아 먹으며 치질 치료에는 먹물이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 말린 문어를 피문어라 하는데 예로부터 피를 맑게 해주고 지혈 효과가 있어 산모에게 많이 먹여 왔다.
조리 포인트
문어는 삶는 방법이 중요하다. 삶을 때 무를 갈아 넣고 물을 넉넉히 넣고 끓이다가 통째로 넣어 20분쯤 삶는다. 이때 무즙은 문어 살을 연하게 해주고 냄새도 없애준다. 이렇게 익힌 문어는 건져 그대로 식힌다. 처음에는 회색 반점이 있던 것이 삶고 나면 붉게 된다. 녹차나 술, 소금, 식초를 넣어 삶으면 색이 선명하고 잘 물러지지 않는다.
제철과 선택법
수심 40m까지 연안의 암초지대에 서식하고 수명은 보통 2년이다. 바위 구멍에 숨는 습성을 이용해 항아리로 잡기도 한다. 태평양, 북해도, 알래스카, 아프리카 등지의 연안에 분포한다. 제철은 11월에서 1월이다. 신선한 문어를 고를 때에는 전체적으로 회색이면서 검은 반점이 있고 빨판에 탄력성이 있는 것이 좋다. 미끈미끈한 점액이 많은 것은 선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삶았을 때 껍질이 벗겨지기도 한다.
어울리는 요리 고단백 저칼로리로 맛이 담백한 문어는 조림으로 많이 이용된다. 올리브유, 마늘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이탈리아 요리에도 자주 사용한다. 삶은 문어는 그 양이 많아 한 번에 다 먹기 어려우므로 다리를 하나씩 잘라 랩에 싸서 냉동 보관해 두었다가 얇게 썰어 초고추장을 곁들여 먹으면 술안주로도 좋다. 그밖에 생선 초밥이나 회, 문어백숙, 문어숙회, 문어오림, 문어장아찌 등이 있다.
[자료출처: 황 지 희 | 성신여대 박사. 일본 아베노 츠지 조리학교 졸업. ‘몸에 좋은 음식물 고르기’ ‘똑똑하게 먹는 50가지 방법’ 외 다수의 음식 서적을 펴낸 식품영양학자.]
[타우린 풍부, 당뇨병 막고 콜레스테롤 억제 ]
문어는 동맥경화와 심장마비를 예방하고 시력감퇴, 빈혈, 당뇨병 등에 효과가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문어에는 타우린 성분이 34%가량 함유돼 콜레스테롤계의 담석을 녹이는 작용을 한다.예부터 민간요법으로 혈압이 높거나 심장병 등 순환기계 질병에 걸리면 문어를 푹 고아 먹여 질병을 치료했다.
또 일본에서는 1940년대에 문어 삶은 국물에서 타우린을 추출, 심장 및 결핵 치료약을 개발하기도 했다.
타우린은 혈액 중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피로회복에 좋은 성분이다.
또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하고, 혈압을 조절하고 눈의 망막 기능을 정상화시켜 주는 역할도 한다.
문어는 또 저열량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육질의 맛은 오징어와 비슷하고 미각을 돋우는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주는 글리신과 베타인도 많이 함유돼 있다.
또 문어 먹통의 먹물은 치질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어는 삶으면 염기성 물질이 국물에 녹아나오며 붉은 색을 띤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B, 비타민C, 타우린 등이 풍부해 정력제와 간 기능 강화는 물론 혈액 순환과 기운을 돋우는 데도 좋다고 알려져 왔다.
옛 어른들은 아이를 낳은 산모에게 문어로 죽을 쑤어 먹였다. 문어(文魚)는 그 이름에 ‘글월 문(文)’ 자가 들어가 있다.
몸 안에 먹물이 들어있고, 선비들이 즐겨 먹는 고기라는 뜻이다.
문어는 장흥 등지의 전라도 해안에서도 잡히고, 갯가에서는 강한 생명력과 활동력을 가진 수산물로 여겨져 왔다.
한승원의 소설 ‘갯비나리’에는 “물치네는 문어가 들어있음직한 바위틈에다가 빨간 천을 감은 성문자리를 들이밀었다.
문어는 음험한 놈이었다. 하필이면 빨간 색깔을 좋아했다. 그런가 하면 그놈은 냄새를 맡을 줄 알았다.
여자의 몸냄새였다.
달보기가 진행중이거나, 그것이 한 이틀 전에 끝났거나 그것이 있기 이삼일 전인 여자들한테 문어는 특히 잘 잡혀 주었다”고 묘사돼있다. 문어는 재미난 능력도 많다.
색맹이지만 빛의 파동을 감지할 수 있어 먹잇감이나 짝짓기 상대를 찾는데 불편이 없다. 위장술도 능하다.
신경 조직을 통해 순식간에 피부색을 바꿀 수 있으며, 여의치 않으면 먹물을 뿜고 나서 순식간에 도망친다.
또 포식자를 만나면 구멍을 찾아 숨는다. 좁은 공간에서 자신의 몸을 뜯어 먹으면서 반년을 버틸 수 있다.
낯선 사물에 흥미를 느끼고 만져 보고 싶어하는 습성도 있다.
문어를 잡는 단지 어업도 바위틈이나 구멍을 좋아하는 특성을 이용한 것이다.
오징어가 불빛을 따라 움직이는 반면, 움직이기 싫어하는 문어는 단지를 이용해서 잡는 것이다.
단지에 갇힌 문어가 제 살을 먹으며 버티는 것처럼 극한 상황을 ‘문어방’(文魚房)이라고도 한다.
[문헌상의 효능]
≪동국여지승람 (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문어는 경상도·전라도·강원도·함경도의 37고을의 토산물로 되어 있어, 예전에도 동해와 남해에서 다산하였음을 알 수 있다.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문어는 다음과 같이 나와있다.
"길이가 7~8자이며, 동북에서 나는 것은 사람 키의 두 질에 이른다. 머리는 둥글고, 머리밑에 어깨뼈처럼 여덟 개의 긴 다리가 나와 있다. 다리 밑 한 쪽에는 국화꽃과 같은 단화(團花·둥근 꽃무늬)가 서로 맞붙어서 두 줄을 이루고 있다. 이것으로 물체에 달라붙는데
그 몸이 끊어져도 떨어지지 않는다. 항상 바위굴 속에 숨어있다. 여덟 개의 다리 한가운데 구멍이 하나 있는데 이것이다. 입에는 매의 부리와 같은 이빨이 두 개 있으며, 매우 단단하고 강하다."
"맛이 깨끗담백하며, 알은 설사에 유익하다"
<자산어보>에는 "맛이 달며 전복과 비슷하여 회에 좋고 말려 먹어도 좋다, 배 안에 물체가 있는데 이를 온돌이라고 한다, 이 온돌은 능히 종기를 고친다, 물에 개어 단독(丹毒·피부병의 일종)에 바르면 신통한 효과가 있다"고 적고 있다.
≪전어지 (佃漁志)≫에는 단지를 던져 문어를 잡는 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이에 의하면 “보통 문어를 잡는 데는 노끈으로 단지를 옭아매어 물 속에 던지면 얼마 뒤에 문어가 스스로 단지 속에 들어가는데 단지가 크고 작음에 관계없이 단지 한 개에 한 마리가
들어간다.”고 하였다.
문어의 조리법과 약효를 ≪규합총서 (閨閤叢書)≫에서는 “돈같이 썰어 볶으면 그 맛이 깨끗하고 담담하며, 그 알은 머리·배·보혈에 귀한 약이므로 토하고 설사하는 데 유익하다. 쇠고기 먹고 체한 데는 문어대가리를 고아 먹으면 낫는다.”고 하였다. ≪동의보감 (東醫寶鑑)≫에서는 “성이 평(平)하고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먹어도 특별한 공(功)이 없다.”고 하였다.
[출처 : 광제당한의원 윤현숙 원장 ]
[고혈압, 심장병 등 순환계 질병에 특효/먹물은 치질 · 생리불순에 탁월한 효능 ]
문어는 무척추 동물 중 가장 복잡한 뇌를 가졌다. 장기 기억과 단기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시행오를 통해 문제 해결을 익힌다.
한번 어떤 문제를 해결하면 기억하여, 비슷한 문제가 생겼을 경우 쉽게 해결한다. 문어는 때때로 주변과 비슷한 색으로 변하거나 기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데, 흰색은 공포, 붉은 색은 화가 났을 때의 색깔이다.
이러한 문어는 시력회복과 빈혈방지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계의 담석을 녹이는 작용을 한다는 타우린이 약 34%가량 함유하고 있다.
타우린은 혈액중의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간의 해독 작용으로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며 인슐린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 혈압조절, 두뇌개발과 신경정신활동에도 관여하며 눈의 망막기능을 정상화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타우린 섭취가 부족한 고양이의 경우 생식기능에 문제를 일으켜 성공적인 임신이 힘들고, 임신이 되었다 하더라도 유산과 사산이 많고, 출생하더라도 기형이거나 성장지연, 여러 가지 신경학적인 장애를 보인다고 한다.
예부터 혈압이 높거나 심장병 등 순환기계 질병에 걸리면 문어를 푹 고아 먹였다. 는 민간요법도 전해질 정도로 타우린의 효능은 탁월하다.
일본에서는 문어 삶은 국물에서 타우린을 추출, 심장 및 결핵치료약을 개발하기도 했다. 그 외 다량에 비타민 함유로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문어가 뿜어내는 먹물이 새로운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그동안 아무데도 쓸모없는 것으로 간주됐던 먹물이 최근 인체의 항암, 항균작용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통째 찜을 해 먹거나 이를 이용한 과자가 출시되는 등 소비자 반응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먹물의 정체는 먹즙낭에서 분비된 검은 액체가 바로 멜라닌 색소다.
이 새까만 색소 때문에 요리하기 전 완전히 이를 제거하고 음식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를 함께 먹기 위한 요리법이 등장하는 등 대접이 달라진 것.
어촌에서는 먹물을 치질치료에 이용하기도 했다. 또 여성의 생리불순 해소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졌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출처: 다음블로그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hamlajaegyung/8s8W/69?docid=1BkBV|8s8W|69|2008081722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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