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탄에 저희 성가대가 부른 미사곡중 대영광송을 올려봅니다.
미사곡중 솔로부분이 많아서 솔로 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나이 제일 많은 테너(65세)와 베이스 형님(60세)이 솔로를 했고, 앨토는 그냥 목소리가 가장 큰 분이 맡았으며
유일하게 소프라노는 전공하셨던 분입니다.
성당에서 아직도 라틴어로 미사곡 하는걸 반가워하지 않기에 한글가사를 붙이니
딕션이 약간 어색하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신자분들이 격려를 많이 해주셨답니다.
몇 년만에 감격스럽게 성가책이외에 미사곡을 해서 그런지 더 뿌듯합니다.........
출처 : 전례음악
글쓴이 : 구르는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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