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스크랩] 로렐라이 언덕...Philipp Friedrich Silcher(질허)

@로마의휴일 2007. 9. 15. 15:23


'Das Lied der Loreley' / 로렐라이 언덕
"Philipp Friedrich Silcher" / 질허



Lorelei


오늘은
학창시절 참 많이 불렀던
합창곡으로 선곡 했습니다.
'로렐라이 언덕'입니다.
합창과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어 보세요...

그럼...




질허 [Silcher, Philipp Friedrich,]
(1789.6.27~1860.8.26 독일)



Das Lied der Loreley
(로렐라이의 노래)



---- Heinrich Heine (하인리히 하이네)


Ich weiß nicht, was soll es bedeuten,
daß ich so traurig bin
ein Märchen aus uralten Zeiten,
das kommt mir nicht aus dem Sinn.
Die Luft ist kühl und es dunkelt,
und ruhig fließet der Rhein;
der Gipfel des berges funkelt
im Abendsonnenschein.

Die schönste Jungfrau sitzet
dort oben wunderbar;
ihr goldenes Geschmeide blitzet,
sie kämmt ihr goldenes Haar.

Sie kämmt es mit goldenem Kamme
und singt ein Lied dabei;
das hat eine wundersame,
gewaltige Melodei.

Den Schiffer im kleinen Schiffe
ergreift es mit wildem Weh;
er schaut nicht die Felsenriffe,
er schaut nur hinauf in die Höh'.

Ich glaube, die Wellen verschlingen
am Ende Schiffer und Kahn;
und das hat mit ihrem Singen
die Lore-Ley getan.



옛날부터 전해오는 쓸쓸한 이말이

가슴 속에 그립게도 끝없이 떠오른다

구름 걷힌 하늘아래 고요한 라인 강

저녁 빛이 찬란하다 로렐라이 언덕



저편 언덕 바위 위에 어여쁜 그 색시

황금 빛이 빛나는 옷 보기에도 황홀해

고운 머리 빗으면서 부르는 그 노래

마음 끄는 이상한 힘 노래에 흐른다







로저 와그너합창단






비엔나 소년합창단






Werner Muller Orchestra




"Philipp Friedrich Silcher" / 질허

슈투트가르트 근교의 슈나이트 출생. 처음에는 교사생활을 하였으나 베버와 만난 것을 계기로 음악을 전공하게 되었으며, 크로이처와 J.후멜에게 피아노와 작곡을 배웠다. 1817년 튀빙겐 대학의 음악감독이 되고, 합창단을 창설하여 이래 종신토록 이 지위에 있으면서 튀빙겐시의 음악활동을 지도하였다.
J.H. 페스탈로치의 영향을 받아 민요를 이용한 교육에 공헌하였으며, 민요의 수집·편곡에 힘썼다. 52년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H. 하이네의 시에 곡을 붙인 가곡 《로렐라이(1837)》는 그의 대표작이다.


프랑크푸르트와 쾰른 사이의 철도 터널이 이곳을 통과한다. ‘요정의 바위’라는 뜻으로, 이 매혹적인 바위를 맨 처음 소재로 다룬 문학 작품은 작가 C.브렌타노(1778∼1842)의 설화시(說話詩)인데, 라인강을 항행하는 뱃사람들이 요정의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도취되어 넋을 잃고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에 배가 물결에 휩쓸려서 암초에 부딪쳐 난파한다는 줄거리이다.
이것이 하이네나 아르헨도르프 등의 서정시로 이어지면서 거의 전설처럼 되고 말았다. 하이네의 시를 F.질허가 작곡한 가곡은 민요풍의 친근미에 넘치는 선율로 특히 유명하며, 한국에서도 애창되고 있다.






출처 : 쉴만한 물가로...
글쓴이 : 무그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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