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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스파라거스의 재배법

@로마의휴일 2008. 10. 4. 17:31

 

 

 

아스파라거스의 재배법

 

     1.재배법

 

아스파라거스는 그게 그린(green)재배와 화이트(white)재배로 나눌 수 있는데 세계적인 추세나 국내 소비의 대부분은 그린재배이며. 이는 노지배배, 반촉성재배, 촉성재배, 억제재배로 구분한다.

 

 

 

 

 

 

 

 

가. 노지 재배

 

 

(1) 육묘

 

 

보통 노지 육묘포 에서 1년 육묘한다. 육묘포는 묘를 캘 때 뿌리의 절단이 적도록 배수가 양호한 사질양토를 선정한다. 파종은 4월 하순~5월 하순에 90~120㎝의 이랑을 만들어 흑색비닐 멀칭을 하고 2조식, 주간 10㎝간격으로 2~3㎝ 깊이의 구멍을 뚫어 1립씩 파종 후 멀칭면까지 복토한다.

 

 

 

 

 

 

 

 

(2) 정식

 

 

본포 정식은 다음해 3월 하순~4월 중순경 싹이 나오기 전에 하는데 남부지방에서 10월 하순~11월 상순경 지상부 고사 직후에 하는 경우도 있다.

 

 

 

 

 

 

 

 

(3) 시비

 

 

묘상 시비량은 10a당 완숙퇴비 3~5t, 질소와 인산질은 15~20㎏, 칼리질은 20~25㎏정도이고 고토 석회 100~150㎏ 정도이며 질소와 칼리질은 2/3를 기비로 사용하고 기타는 정량 기비로 주고 나머지는 7~8월에 2~3회 분시한다. 정식후 시비는 표 2와 같이 실시한다. 표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시비량이 증가하는 것은 흡수량이 매년 증가하기 때문이다.
순을 수확하지 않는 경우 10a당 각 성분 흡수량은 질소 20㎏, 인산 4~5㎏, 가리 37~38㎏, 석회 3~4㎏, 고토 5~6㎏임에 반하여 순을 수확한 경우는 질소 11㎏, 가리 22㎏ 정도로 줄었다. 정식시 시비는 심는 자리(도랑)에 골 시비하고 미 수확 포장은 봄에 주며 비료의 유실이 많은 토양(모래땅)에서는 N, K2O 의 30%를 8월 상순까지 나눠서 준다.

 

 

 

 

 

 

 

 

(4) 정식 후 관리

 

 

정식 후는 어린순이 지상부에 나올 부위를 남기고 흑색 비닐로 멀칭을 하면 수분 증발 억제와 지온 상승효과 및 잡초 방제효과가 크다. 높이 120cm정도의 지주를 세워서 줄기의 밑 부분이 흔들리지 않도록 끈으로 고정해 준다. 병충해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가을에 경엽이 완전히 마른 다음 절단하던가 봄에 절단해서 소각시킨다.

 

 

 

 

 

 

 

 

(5) 수확

 

 

정식 2년째의 봄에는 수확을 하지 않고 경엽의 충실을 꾀한다. 정식 3년째의 봄에는 순이 지상으로 약 25㎝ 자란 것만 골라서 1~2㎝ 깊이에서 절단 수확하며 순의 규격은 순의 길이 20~27㎝이고, 순의 직경은 20㎜ 이상이 특대(特大), 16이상이 대(大), 12이상 중(中), 8이상 소(小)로 구분한다. 수확기간은 정식 후 3년째 2주간, 4년째 4주간, 5년 이후 6~8주간이며, 수확 마감은 순의 직경이 16㎜이상 되는 것이 20% 이하되면 종료한다.

 

 

 

 

 

 

 

 

(6) 병해충 방제

 

 

수확 마감 후 경엽의 전개 중 비가 오면 반드시 경고병의 발생이 예상되므로 벤레이트 수화제 2000배 또는 다코닐 수화제 600배액을 지제부까지 충분히 묻도록 살포하고 경엽의 전개 이후에도 디포라탄 수화제 1000배액 또는 다코닐 수화제를 살포한다. 약제 살포량은 생육 진전에 따라 초기에는 200~400ℓ, 번무기에는 500ℓ/10a 정도이다. 약제살포 간격은 장마기에는 5~7일 간격으로, 그 이후에는 약 10일 간격으로 10월 상순경까지 살포한다. 해충은 배추잎벌레, 야도충, 파밤나방 등이 발생하는데 발생 초기에 DDVP유제 1000배액이나 기타 살충제를 살포한다.

 

 

 

 

 

 

 

 

나. 반촉성 재배(턴넬재배)

 

 

봄에 본포에 하우스나 턴넬 피복으로 지온과 기온을 높여서 맹아를 촉진시키는 작형으로 포기를 캐지 않고 동일한 포장에서 해마다 계속 수확이 가능하며, 1년은 노지재배, 1년은 반촉성재배로 번갈아 재배가 가능하다. 특히 비가림 시설을 이용하여 반촉성재배를 하면 더욱 유리하다.

 

 

 

 

 

 

 

 

다. 촉성재배

 

 

2~3년간 주를 양성하여 가을에 포기를 캐서 흙은 털고 하우스 내에 밀식한다. 시설내 기온은 최저 5℃이상, 최고 25℃정도로 보온하면 약 35~40일경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12월부터 4월까지 수확할 수 있으며 포기의 저장 양분이 거의 소모되면 세력이 약해지고 가는 순만 나오면 새로운 포기를 2~3회 바꾸어 심어서 수확할 수 있다. 이 작형은 다른 작형에 비하여 수확기가 빠르므로 고가 판매가 가능하나 이용한 포기는 버려야 하므로 매년 포기를 양성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개식할 폐경포장의 것도 이용 가능하다.
관수는 복토한 표면이 건조하지 않을 정도로 3~5일마다 1회씩 행한다. 주 양성은 1년생묘를 이랑폭 60~90㎝, 주간 15~30㎝로 심고 2년간 충분히 기른 후 3년생 주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나 간혹 2년생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라. 억제재배

 

 

봄 수확이 끝난 후 줄기를 키우면서 8월부터 10월에 나오는 순을 수확하는 작형으로 봄·가을 2계절 수확하는 방법과 봄에는 수확하지 않고 여름·가을에 수확하는 방법이 있다. 주의 양성과 수확에 의한 양분 소비와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생산이 불안정하고 절주가 많이 생기므로 유의해야 한다. 특히 한냉지에서는 난지보다 생육기간이 짧으므로 억제재배가 어렵다.

 

 

 

 

 

 

 

    2. 주요 병해충

 

 

가. 경고병

 

 

아스파라거스의 암(癌)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치명적인 병으로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 초기에는 줄기에 수침상의 반점이 생기고 점차 확대되면서 갈색으로 변하고 나중에는 줄기가 말라죽는다. 수확이 끝나고 줄기와 잎이 전개될 때 비가 오면 반드시 경고병의 발생이 예상되므로 벤레이트 수화제 2000배 또는 타코닐 수화제 600배액을 지제부까지 충분히 묻도록 살포하고 경엽의 전개 이후에는 다이포라탄 수화제 1000배액 또는 타코닐 수화제를 살포한다. 약제 살포량은 생육진전에 다라 초기에는 200~400ℓ, 생육성기에는 500ℓ 정도이다. 약제 살포 간격은 장미기에는 5~7일, 구 후에는 약 10일 간격으로 10월 상순경까지 살포한다.

 

 

 

 

 

 

 

 

나. 반점병

 

 

줄기나 잎에 많이 발생하고 다갈색 방추형의 소형반점이 다수 발생한다. 병반이 진전되면 회갈색으로 변하고 조기낙엽 된다. 통풍이 나쁠 때 많이 발생하는데 여름이 끝날 무렵부터 가을에 걸쳐 비가 자주올 때 발생한다. 방제는 경고병에 준한다.

 

 

 

 

 

 

 

 

다. 해충

 

 

해충은 주로 배추잎벌레, 야도충, 파밤나방 등이 발생하는데 발생초기에 DDVP유제 1000배액이나 기타 살충제를 살포한다.

 

 

출처 : 특수작물을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신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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