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

[스크랩] 성악레슨메모-두번째

@로마의휴일 2007. 9. 15. 18:39

2주차

 

1. 브레이크포인트(소리가 깨지는 지점)를 만나면
하나, 소리가 나가는 지점을 옮긴다
둘, 아랫입술(턱)을 떨어뜨린다
셋, 더 많은 호흡을 확보한다.

2. 노래는 머리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부르는 것. 머리를 버려라.
머리는 도전을 하는 데에 방해만 된다.

3. 시선은 정면 5도 위.

4. 고음역을 낼 때 아래턱을 제외한 나머지 지체를 움직이지 마라.

5. 복식호흡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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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브레이크포인트에 대해 설명합니다.
break point, 말 그대로 '깨지는 지점'입니다.
음을 조금씩 올려서 내다보면 갑자기 소리가 잘 나지 않는 부분이 생깁니다.
소리가 아예 나지 않거나, 나더라도 소위 삑사리가 나거나 편안한 소리가 아닙니다.
이 부분이 브레이크 포인트 이구요, 그보다 높은 음을 내기 위해서는 소리내는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하나. 소리가 나가는 지점을 옮긴다.
윗니 바로 뒤쪽을 앞, 연구개를 뒤라고 가정하고 설명합니다.
음이 저음에서 고음으로 갈수록 소리가 나가는 지점은 앞에서 뒤로 옮겨져야 합니다.
(이후 올리는 글에서 다시 설명합니다.)
즉, 브레이크포인트를 만나면 음이 나가는 지점을 이전의 음보다 뒤로 옮겨야 합니다.

 

둘. 아랫입술(턱)을 떨어뜨린다.
구강 공간을 좀 더 넓힌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그보다 확실하게 느껴지는 것.
소리를 내면서 입을 조금씩 벌려보세요. 음이 뒤로 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인위적으로 내리는 것이 아니라 떨어뜨린다는 기분으로 하세요.
주의하셔야 할 점은, 턱을 떨어뜨리되 성대에 영향이 갈 정도로 내려서는 안됩니다.
성대는 항상 자유롭게, 다른 지체의 방해를 받지 않는 상태로 둬야 합니다.

 

셋. 더 많은 호흡을 확보한다.
고음으로 갈 수록 더 많은 호흡이 필요합니다.

 

2. 이것저것 가르쳐주신 후 소리를 내어보라고 하시면

생각을 하느라 꼭 눈동자가 위를 쳐다보게 되더군요.
그래서 정말 자주 혼이 났더랬습니다ㅎㅎ
내야 할 음을 생각하지 마라. 그 음은 제 성대가 이미 기억하고 있다.
노래하는 방법에 대해 걱정하지 마라. 방법은 네 몸이 이미 다 알고있다.
사실 말이 쉽지, 이미 너무 많은걸 알고 있는 우리 머리는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돌아갑니다ㅎ

 

3. 5도는 거의 정면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이 그렇단 말이지요^^;

 

4. 스스로에게 약간 부담이 되는 고음역의 음을 내려고 하다 보면

턱을 올린다든가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든가 하는 등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기 쉽죠.
1번에서 설명한 아래턱을 내리는 것 외에 다른 지체는 그대로 두세요.

 

5. 항상 중요한 복식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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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받은지 좀 되다보니 많은 부분을 잊어버렸습니다ㅎ
진작 정리를 해둘걸, 지금에서야 아쉽다는걸 느끼네요.

출처 : sonador
글쓴이 : sonado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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