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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간장의 보호와 노화방지...

@로마의휴일 2008. 10. 4. 17:17

 

 

 

                                                       ※ 중년기의 생활의학

 

 

 

                                       ⊙ 간장의 보호와 노화방지

 

 

                                                                                           2008년9월25일 取成(진국)

                    ○ 침묵의 장기(臟器)

   간의 기능은 영양의 조절에서 저장. 해독(解毒)에 이르기까지 5백종을 넘는 일을 하고 있다.

   이처름 튼튼한 기관이기 때문에 예비력이 크다. 동물실험에 의하면 그 80%를 잘라버려도 충분히

   생활한다고 한다.반면에 병에 걸려도 웬만해서는 외부에 나타나지 않아서 의사도 증세가 악화

   하지 않으면 진단을 하기 어려운 때가 있다.여기에 간을<사일런트오르간-침묵의 장기>이라고

   하는이유가 있는것이다.검사를 조금해 보거나 반응이 없다고 말할수 없다.

 

   옛날에는 간의 질병은 육식을 과하게 하면 생긴다거나 미식(美食)의 결과로 생기는 것으로 보았

   던것 같다. 따라서 간장병이 생기면 육식을 삼가고 채식만을 권하여 왔던것. 그러나 요즘은 간의

   질환을치료하는 방법의 철칙으로서 충분한 단백질. 함수탄소. 거기에 보통정도의 지방 여러가지

   종류의 비타민 등 충분한 영양이 필요 하다고 한다.

 

   그리고 단백질이나 비타민이 부족한 식사를 하고 있으면 간장 장애를 일어키기 쉽다.불란스

   속담에(지방을 먹는것은 나이를 먹는것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필요 이상으로 지방을 취하면

   지방간이 되기 쉽다는 말이다. 이와같은 것이 계통적으로 연구된 결과 각광을 받게 된 것이

   메티오닌. 구르구론산 이라는 약이다.이것은 항지간제(抗脂肝劑)라고 하여 간장에 모인 지방을

   제거하고 간장의 혈행(血行)을 순조롭게 해서 산소를 보급하고 섭취한 영양을 충분히 활성화

   (活性化)시키는 작용이 있다. 항지간제에 의하여 간의 지방을 제거하고 동시에 질이 좋은 단백질

   을 보급 하는 것이 간의 기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곰팡이는 간암의 원인

   근래 몇해 사이에 크게 문제가 된것은 역시 간암(肝癌)중국. 일본. 아프리카의 일부국가와 함께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간암이 많은 나라로 꼽히고 있다는 것이다.그 원인으로는 간질환이 흔하고

   간경변증이 많아 간암이 생길 소지가 보편적이기 때문이다.또 된장이 주요원인이라고 보기도

   한다. 간장. 된장.고추장 등은 모두 발효산물인데 여기에 관여되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물질이

   간암을 일으 킨다는다는 것.

 

   아프리카에서도 이러한 곰팡이가 서린 음식을 많이 먹는 종족에 간암이 많다고 한다.이런 

   곰팡이와 우리나라의 된장이 원료인 메주에 서리는 곰팡이가 종류가 같고 또 같은 물질을

   만들어 내므로 이것이 적어도 간암의 유인이 될 것이라는 풀이다. 즉 곰팡이와 간암은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고 생각될수 있겠다.

 

                   ○ 황달을 동반하는 간염

   황달을 동반하는 간장병 중에서 가장 많은것이 급성간장염 으로 황달이라고 말하는 것도

   대부분 여기에 속한다.

 

   1)유행성 간염 = 먼져 열이 나고 갑자기 황달이 되며 전신권태감. 구역질. 식욕부진. 복통등을

   일으키는 일이 많다.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 식욕이 없는 동안에 영양제를 취한다.

 

   2)혈청간염 = 황달이 들기 까지의 기간이 길고 발열한 열은 그다지 높지 않다. 완치까지는

   대개 오래 걸리는 경향.

 

   3)중독성 간염 = 간장에 대하여 부작용이 있는 약을 쓰거나 과민한 체질의 사람이 어떤 약을

   먹고 그 약으로 과민반응을 일으켜서 일어나는 수가 많다.

 

   4)만성간염 = 급성간염이 발생하고 나서 3~4개월이 지나도. 아직 황달이 가시지 않으면 간

   기능 검사와 그 밖의 검사로 간장의 활동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고 식욕부진이나 권태감

   등이 남아 있는 경우는 만성간염이라고 볼수 있다. 치료의 기본은 안정과 식사인데 의사의

   충분한 지도를 받도록한다.

 

                    ○ 간의 노화방지

   위장이 약한 사람 설사와 변비를 잘 하는사람 결핵. 매독같은 만성 질병이 있는사람 기생충이

   있는 사람 당뇨병 환자 등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간이 침범되고 있는 수가 있다.그와같은

   질병이 간을 통하여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특히 변비는 전신의 노화는 물론 간에

   대해서도 보통 생각되고 있는 이상으로 훨신 유해하기 때문에 변통(便通)을 정화 시킨다는

   것이 특히 긴요하다. 옛날부터 오래사는 비결의 하나로 대변 배설을 잘하는것을 들고 있는것도

   이유있는 이야기다.

 

   자주 변비증을 일어키는 사람은 줄곧 두통 피로증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기 쉽지만 이것은

   장내에 만들어지는 부패산물에 의한 중독정상 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이와같은 독물(毒物)은 간에서 해독 되는 것이지만 간 자체도 또한 끊임없이 이 독물 때문에

   보이지 않는 장애를 받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상태가 오래 계속되면 안색(顔色)이 나빠지고

   피부의 윤(潤)도 잃어서 거칠거칠한 상태로 된다.근래는 미용상의 필요에서부터도 간의 건강

   과 기능강화는 상당한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 술은 간에 해롭다

   간경변증(肝硬變症)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학적으로 확실한 결정을 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간에 가해진 유해한 것이 간경변을 일어킨다고 하는것이

   분명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술의 남용. 부적당한 식사. 영양실조. 기생충병. 만성 간염등이

   중요한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이들 원인 중에서도 음주의 해는 가장 치명적인 것으로 사실

   간경변증 환자의 대부분은 과거 10년내지 20년간이란 오랜동안에 많은 술을 마신 사람이다.

 

   또 간경변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매일저녁 술을 마시고 있는 사람은 좌우간 간의 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오랫동안의 대주가(大酒家)가 해를 거듭함에 따라 주량도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은 한면으로는 간의 기능이 쇠약해진 증거라고도 할수 있으므로 중년

   이후는 될수 있는한 주량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 매일 마시던술을 그만두고 일정기간

   동안 간격을두고 마시면 간의 활동도 좀 쉴수가 있고 또 그렇게 하는것이 간의 건강을 위해

   퍽 필요한 일이다.

 

                    ○ 충분한 영양을

   간을 약화하는 원인으로서 또 하나 경계를 요하는것은 어느 한쪽에 치우친 영양이다. 간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은 음식물을 좋아하는 관계로 육류나 콩같은것을 먹지않고 다만

   함수탄소를 포함하는 음식물 만을 먹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간의 기능이 약화되어 간다.

   조식(組食)을 한다는것이 건강상 유리한 것같이 알려짐으로써 미식은 건강을 위해서는

   아주 나쁜 것이라는 개념이 만들어 졌으나 이것은 잘못이다.

 

   단백질이 부족하거나 또는 비타민이 모자라는 식사는 이것을 오래 계속하면그만큼 간에

   대해 심한해독을 주고 게다가 온몸의 노화마저 촉진 시킨다. 술을 마시는 경우에도 술만을

   마시지 않고 생선과 육류도 함께 먹는다면 간에 가해질 해는 술만을 마셨을 때보다 훨씬

   적다.다만 이처럼 미식을 취한다면 동물성 지방을 필요 이상으로 먹게되어 동맥경화 뿐만

   아니라 간에 대해서도 나쁜영향이 간다. 그러나 간의 경우에 있어서는 단백질만 충분히

   취할수 있다면 상당히 많은 양의 기름기를 먹고 있더라도 해로울것이 없다.

 

                    ○ 간이 나쁠때의 식사

   간은 단백질로 부터 얻어지는 여러 종류의 아미노산을 필요로 하고 있다. 또 영양부족 그

   자체가 간을 위촉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함수탄소도 비교적 많이 취하는 편이 좋다.

   이러한점은 중년이후의 식사 요법과 다소 모순되는 듯한 느낌이 있지만 신체내부의 침범

   되는 부위에 따라 그 식사법은 모두 다르다.우선 간염에대한 식사를 보기로 한다.

   급성간염 초기에는 지방분을 전적으로 금지 한다.황달이 심해 졌을 때는 식욕도 나지 않고

   헛배도 부르므로 식사를 주지 않는것이 좋겠지만 며칠 지나서 식욕이 나면 우유. 달걀흰자.

   물고기등을 조리하고 또 백반. 죽. 우동. 식빵. 등을 준다.

 

   식염이나 간장은 별 지장없다. 황달병에는 작은 조개즙이 효과적이라고 하는 사실은 옛날

   부터 알려진 사실이다. 여기엔 단백질이 많고 지방질이 적기 때문이다. 급성기를 지나면

   단백질이 많은 영양적인 식사를 하도록 한다. 간경변증 환자에대한 식사로서는 질좋은

   단백질과 풍부한 칼로리를 공급하는것이 요긴 하므로 이것을 오래 계속 시키기 위해서는

   알맞는 요리법의 연구가 필요하다. 또 간경변중에서는 복수(腹水)가 나오는 수가 많고 이

   때문에 염분과 수분을 제한하지 않으면 안된다. 또한 담즙의 분비가 제대로 잘 되지

   않으므로 지방질의섭취를 제한 하여야 할것이다.단백질이나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다.

 

 

 

 

 

 

   

출처 : 取 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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